러시아는 첨단 장비를 탑재하여 소나 신호를 긴급방사하는 등 해상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신형드론 잠수함 ‘수르로갓(Surrogat)’을 공개했다.드론 잠수함은 핵잠수함처럼 기동할 수 있으며, 적 잠수함이 드론 잠수함을 추적할 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도록기만하는 역할을 한다. '수르로갓'은 중량 40톤으로 한번에 600마일 이상 이동할 수 있으며, 파도의 600m 아래에서 1급 비밀임무를 수행한다.수르로갓 잠수함은 서방 세력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추진하는 해군 함대 현대화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잠공격정 중 하나로 간주된다. 드론 잠수함은 러시아의 핵잠수함이 영국 해협 아래로 은밀히 접근할 때 영국 해군 함정을 드론 잠수함 위치로 유인하는 등 기만유인체로도활용이 가능하다.또한 무인 잠수함을 운용함으로써 훈련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시나리오를실전적으로 모의·유지하면서도 위험요소 의 경감도 가능하다.드론 잠수함은 기술중심 군을 지향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러시아 해군 소요를 충족할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http://www.militaryaerospace.com/articles/pt/2016/12/russia-tes
2017-01-12 21:33러시아 육군은 Mi-28N 나이트헌터 헬리콥터의 성능개량형인 Mi-28NM 헬리콥터에 사거리가 더 긴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장착할 예정이다. 육군항공대용 신형 Mi-28NM 공격 헬기는 10월 12일에 최초로 비행하였으며, 신형 유도미사일 2종을 장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유도미사일은 9M120 아타카(Ataka)-V 미사일의 새로운 파생형으로 레이저 빔 편승 유도기능을 사용한다.사거리는 Mi-28N에 장착된 기본형 아타카 미사일(6km)보다 긴 8km 이다. 전자광학 탑재장비 GOES-451M에서 제공하는 주야간 추적기능으로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다. 두 번째 유도미사일은 레이더 유도기능을 갖춘 신형 9M123 크리잔테마(Khrizantema) 미사일로서 NPL LBM사가 사거리를 더욱 길게 제작했다.기본형 크리잔테마 미사일의 최대사거리는 6km 였으나, 신형 사거리 연장형은 8k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Mi-28NM의 날개 하부에 장착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통해 표적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표적을 보지 않고도 운용이 가능하다.
2016-11-28 19:55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 Buk-M3 1차 물량을 인수하였다고 발표했다. 현재 1개 방공미사일 대대에서 신형 Buk-M3을 운용 중이다.Buk-M3는 기존 체계와는 상당히 다르며, 가장 주목할 점은 미사일이 컨테이너 안에 장입되어 구형 미사일보다 더 많은 수량을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Buk-M3에서 사용되는 9M317M 미사일과 발사 캐니스터는 신형 해군용 Buk 체계 3S90M형과 동일하다.기존 Buk 계열(9M38, 9M317 등)과 달리 미사일의 날개가 작고 고정되어 있으며, 제트-베인을 사용하여 추력방향을 제어가능하다. 신형 미사일은 기존 Buk 미사일보다 가볍고 빠르며 사거리가 연장되어, 고속 표적과의 교전성능이 우수하다.표준형 Buk-M3 9A317M TELAR은 종전 Buk TELAR보다 2발이 더 많은 9M317M 미사일 6발을 컨테이너에 장입하여 수송이 가능하다. 용어설명 ※ TELAR: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And Radar (직립발사대·레이더 수송차량)
2016-11-28 19:42알마즈 중앙해양선박설계사는 대잠수함전을 위한 소형 선박의 개발(Project 23420)을 완료하였다. 이 함정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추진 형태에 따라 디젤-전기-고정피치 프로펠러 추진식과 디젤-가스터빈-가변피치 프로펠러 추진식 형상으로 상이하다. 이 함정은 대잠수함전을 위하여 개발되었으나, 수상전과 연안의 적 공격을 위한 무장도 갖춘 다용도 함정이다. 크기 75m×13m, 배수량 1,300톤, 승무원 60명 탑승 규모이며, 최대속도 30kts, 지속항해 15일, 항해거리 2,500NM이다. 주요 무장은 76mm 함포 혹은 30mm 함포와 12.7mm 기관포가 탑재된다. 3M-47 Ghibka 대공미사일 발사체계와 9K38 Igla 대공미사일체계를 탑재한다. 또 Paket-E/NK 혹은 RPK-8E 대잠수함전 체계와 대잠 미사일, 폭뢰를 탑재한다.
2016-11-15 23:53러시아 니지니 노브고로드에 소재한 NPO 트랜스포트사는 극지방 운용을 위해 운전실에 히터를 장착한 스키·궤도설상차 베르쿠트(Berkut) TTM-1901 40대를 11월 말 전에 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르쿠트 TTM-1901은 운전석에 히터가 장착된 유일한 설상차로서, 저온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승무원실은 금속 프레임에 2개 좌석이 장착된 밀폐형 복합재료로 제작된다.효과적인 온열체계 덕분에 외부 온도 -50°C 상황에서도 운전석은 +18°C를 유지할 수 있다.눈 두께에 관계없이 병력 여러 명을 탑승시키고 35~40km/h로 주행할 수 있다. 기동 중 적에 대한 정확한 사격을 포기해야 했던 기관총 포수를 위해전투 장치가 장착되며, 러시아 국방부 표준에 맞게 제작되었다.
2016-11-01 21:27러시아 국방부는 ‘리더(Leader)’급 핵추진 구축함을 2018년부터 총 8척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착수된 이 사업은 2017년 4/4분기에 예비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건조된 함정은 2023~2025년 사이에 북해함대 및 태평양 함대에 배치된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리더급 구축함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함대지 미사일 S-500과 Kalibr(SS-N-27) 순항미사일을 다수 탑재하게 된다. 리더급 구축함은 구축함, 대잠함, 미사일 순양함 등 3중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재원은 전장 200m, 폭 20m, 만재배수량 14,000~17,000톤, 최대속력 32kts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함정에는 중형 헬기 2대를 탑재하며, 함대공 미사일, 함대지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이 탑재된다. 리더급 구축함의 해외 수출용인 ‘쉬크발(Shkval)'급은 디젤추진 형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6-09-29 11:38러시아가 광범위한 지역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비행선을 개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페레스베트’로 알려진 이 비행선은 모스크바 외곽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 비행체는 위상배열 안테나를 장착할 경우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경로 등을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종사 없이 무선으로 조종이 가능하며 금속이 탑재되지 않아 레이더에 포착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구는 전장 32m, 전폭 13m, 전체 용적 3,000㎥이고 케이블로 3.5km 상공까지 띄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기구는 장거리 무선통신 제공, 광범위한 지역 모니터링, 방사능 등 모니터링, 장거리 레이더,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2016-08-04 13:54러시아 방산업체 UIMC가 ‘국제무역박람회 INNOPROM’ 2016에 러시아 최초로 3D 프린터 기술로 생산한 무인기 RHV-35를 공개하였다. 이 항공기는 24시간 안에 제작이 가능하며, 각 구성품들은 약 15분이면 생산이 가능하다. UIMC 측은 영상장비 탑재가 가능하며 지상 정찰과 감시 업무를 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HV-35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여 중량은 4kg, 날개폭은 2.4m이고 항속거리는 50km에 달한다고 UIMC는 밝혔다. 엔진은 러시아제 엔진이 탑재된다.
2016-07-15 12:55러시아가 Tu-160 초음속 폭격기 50대를 2019년부터 공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Tu-160M은 1차 기체, 통신 항법장비 등이 개량된 형상이며, 이번에 배치되는 Tu-160M2는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는 등 성능을 향상시켜 신규로 생산될 기종이다. Tu-160 전략폭격기는 가변익 형상의 폭격기로 길이 54.1m이며, 날개의 변형에 따라 폭이 35.6m~55.7m로 변형되는 초음속 항공기이다. 1987년에 최초로 배치되었으며 2006년부터 최신화된 모델이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순항미사일 6기 혹은 단거리 핵미사일 12 등 40톤의 폭탄이 적재 가능하여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2016-05-01 00:41러시아가 4개 전구에 주력전차(MBT) 2,950대를 배치했다고 국제전략연구소가 밝혔다. 이 연구소는 러시아 육군이 2016년 3월까지 MBT 2,700대를 배치했으며 T-72B/BA 1,300대, T-72B3 600대, T-80BV/UM 450대, T-90A 350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해군 보병대가 250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 육군은 주력전차 17,500대를 보유하여 세계에서 제일 많은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 수량으로는 T-55 2,800대, T-62 2,500대, T-64B 2,000대, T-72A/B 7,000대, T-80BV/U 3,000대, T-90 200대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6-05-01 00:14저유가로 인하여 경제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러시아가 조만간 붕괴할 것이며, 이에 대비해서 완충지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계 국제정치 학자인 럿거스대학 정치학과 알렉산더 J. 모틸 교수는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스페어스 최신호에 이 같은 주장을 게재하였다. 모틸 교수는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인하여 러시아의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지방권력이 중앙권력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러시아 체제의 중심축으로서 기능을 해 온 푸틴의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에 러시아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붕괴될 경우 대량 난민, 핵무기 방치, 폭력 및 테러사태의 확산 등 세계가 혼란스러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서방이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완충지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제전문가들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올 연말 이전에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이 바닥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는 등 러시아의 추락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러시아는 미국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는데, 러시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군비증강을 가
2016-03-21 23:03로스텍(Rostec)사의 자회사인 시스템프롬(Sistemprom)사는 대전차로켓을 탑재한 멀티콥터를 개발하고 러시아군 로보틱스컨퍼런스에서 그 개념을 영상시연했다. 개발된 무인기는 카메라와 RShG-2 Aglen 경 대전차 단발 로켓포를 탑재하고 PG-26탄을 사격 가능하다. 시범비행에서는 다양한 거리, 고도, 방향에서 모의전차 표적에 대하여 로켓탄을 사격했다. PG-26 로켓탄은 HEAT 탄두를 장착한 대전차용 72.5mm 로켓탄으로 초속 144m/sec, 유효사거리는 250m 이며, 400mm의 일반 장갑판(RHA)을 관통한다. 러시아 군은 기능/임무별로 구분되는 멀티콥터 무인기군(complex)을 개발 중이다. 대전차 공격용, 전장감시 및 포병관측용, 정찰 및 화물운송용, 소구경기총 공격용 등의 4개 기종을 개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인기군의 개발목적은 군사분야 뿐 아니라 대테러 진압 등 민간보안 분야 활용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3-0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