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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리 축출은 미국의 공작?

- 임란 칸 총리, 자국이익 우선하며 인도, 중국, 러시아와도 관계개선 - 신흥강대국들 편에서 서구 패권이익에 반하는 결정내려 - 파키스탄 국내 여론에선 칸 총리 인기 매우 높아 - 불신임안 통과 저지 위해 의회해산까지... 결국 실패 - 비동맹국의 정권교체 위해 미국이 주로 쓰는 쿠데타 수법

지난 10일 파키스탄 의회에서 임란 칸 총리에 대한 불신임 결정이 내려지기 전부터, 칸 총리 스스로 이번 사태가 비동맹국가의 정권교체를노리고 미국이 흔하게 써먹는 쿠데타로 보인다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4일 신흥경제강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5개국을 지칭하는 브릭스(BRICS) 그룹이 운영중인 정보 포털인 InfoBrics.org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지방연방대학교사회과학 연구원의 지정학 컨설턴트인 루카스 레이로스가 쓴 [칸에 대한 쿠데타 시도는 미국의 정권교체를 위한 작전이었을 수도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도 근거 있는 주장으로 여겨졌다. 다음은 그의 칼럼 전문이다. ----------------------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4월 3일일요일 임란 칸 총리의 요청으로 파키스탄 의회를 해산시켰다.이번 결정은 야당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시작하려는 시도에 맞서 내려진 것으로, 일종의쿠데타 미수로 간주되고 있다. 아마도, 서방을기쁘게 하지 않았던 이슬라마바드의 최근 국제적 위치를 고려해 보면, 이 사건 배후에는 외국의 간섭이있을 것이다. 야당에서 칸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법안을 준비했다. 파키스탄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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