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정보요청서를 통해 본 레일건 사업 추진방향 예측

  • 등록 2015.04.02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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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가 실수로 발표한 정보요청서에서 수상·공중·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탐지·추적·교전을 지원하는 레일건 사격통제센서(FCS) 개발 관련 아이디어를 업계 및 학계 기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미래 레일건의 FCS는 방위각 및 고각에서 90° 이상의 전자적으로 주사 시계(field of view)를 가져야 하며, 원 사거리에서 작은 레이더 유효반사 면적(LRCS)을 가진 표적을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대기권 내에서 표적의 탄도를 추적·타격할 수 있고, 기상·해면 및 생물학적 산란체와 같은 클러터 환경에서도 표적 탐지가 가능하며, 탄도미사일·방공·수상 교전에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2016 회계연도에 합동고속수송함(JHSV)인 미 해군 밀리노켓(Milinocket, JHSV3)함에서 BAE시스템사 또는 제너널오토믹사가 제작한 레일건 시제품으로 단발사격의 첫 해상시험이 실시될 계획이며, 함정에 통합된 레일건 체계를 사용한 반복적인 사격율 시험은 2018년에 계획되어 있다.


 < 용어설명 >

1. NAVSEA : Naval Sea Systems Command 
2. FCS : Fire Control Sensor
3. LRCS : Low Radar Cros Section

국제방산뉴스팀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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