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6월 23~25일 개최될 네트워크 현대화 컨퍼런스에서 최근 달성한 발전사항을 개관하고, 미래 군 요구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업계가 육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병사들이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 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사무실의 일상적인 통신부터 전장에서 의무후송(MEDical EVACuation) 요청에 이르기까지 신뢰성 있는 현대식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 주요 내용은 전술/비전술적 네트워크에서 군이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과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 제공 및 NetOps 사업 개발 시 군이 직면하는 문제점 그리고 고도의 이동식 네트워크 기반시설에 대한 요구조건과 빅데이터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수집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