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SM-6로 수평선 밖 초음속 위협과 교전 성공

  • 등록 2015.07.08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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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과 레이시온사가 SM-6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수평선 밖 초음속 표적과 교전에 성공하였다고 레이시온사가 6월 17일 발표하였다. 데저트함 승조원들이 화이트 샌드 미사일사격장에서 SM-6를 중거리 초음속 표적에 대해 사격했으며, 이때 표적 위치정보는 발사 함정에 탑재된 센서가 아닌 다른 함정 또는 항공기 센서에서 획득하여 해군 통합사격통제 대공임무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았다. 미 해군은 SM-6를 통해 방어공간 확대가 가능하며, 함정은 원격 센서 데이터로 교전을 지원하며, 훨씬 신속하게 위협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M-6는 2014년에 수평선 너머의 표적과 교전에 성공하였으며, 초음속 표적 요격에도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수평선 밖의 초음속 표적과 교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해군은 금년 여름에 종말단계의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을 계획 중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M-6는 길이 6.55m, 직경 343mm, 중량 1,497kg이며, 최대사거리는 370km이다. SM-6는 SM-2 블록 Ⅳ의 탄체, 추진기관 및 요격 메카니즘과 AIM-120C-7 AMRAAM의 첨단 신호처리 및 유도능력이 결합되어 있다. 


< 용어설명 >

※ AMRAAM : Advanced Medium-Range Air-to-Air Miss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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