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DARPA, 무인 우주발사 비행선 XS-1의 2단계 개발 착수

  • 등록 2015.08.18 1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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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ARPA는 XS-1 우주발사 비행선 개발의 1A 단계인 개념 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시험비행을 목표로 하는 1B 단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XS-1 비행선은 우주발사체(Space Launcher)의 1단계 발사로켓 역할을 하며, 2단계 로켓(Upper Stage) 및 위성/우주비행체(Payload)를 우주에서 발사하고 지상으로 귀환하는 왕복선이다. 1A 단계에서 보잉사 등 3개 업체가 각각 기본 설계를 완료하였고, 1B 단계에서는 보잉사 단독으로 실비행체를 설계 제작하며, 이후 2017년 비행시험과 2018년 우주선의 지구궤도 발사 실험을 할계획이다. 


XS-1 개발사업은 우주선 발사의 비용을 1/10 수준으로 절감하기 위한 실험개발 과제이다.DARPA는 1980년대 X-30, 1990년대 X-33, 2000년대 SR-71 Black Bird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하였으나 기술 미성숙으로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1회 발사비용을 1/10 이하로 절감(5백만 달러 이하), 10일 10회 발사비행 가능, 1,800kg의 우주비행체(Payload)의 지구궤도 진입, 최고비행속도 마하 10 이상 등의 개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사업의 최종 목표는 모형 우주비행체를 지구궤도에 진입시키는 실험이다. 

국제방산뉴스팀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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