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미군 포로 구출, 타당한 결정"

  • 등록 2014.06.04 23: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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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로로 잡혀 있던 미군 병사를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 수감자들을 석방한 자신의 결정은 타당한 일이라고 3일 유럽 순방중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도 버그달 병장을 풀려나도록 하는데 탈레반 수감자를 맞교환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버그달 병장이 풀려난 대가로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돼 있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석방하였으며, 이들은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1년간 카타르에서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 그러나 버그달 병장이 지난 2009년 실종 당시 탈영했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2010년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에 버그달 병장의 탈영에 관한 언급이 나와있다고 보도했고, 당시 같은 부대원들도 그가 탈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버그달은 정식으로 재판을 통해 유죄가 인정될 때가지 무죄라고 강조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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