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관총에 스마트탄 사용 추진 중

  • 등록 2017.03.20 0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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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한 각 탄환이 비행 중 경로를 수정하여 움직이는 표적을 공격하는 것이 목표



미 DARPA는 MAD-FIRES 사업을 통해 탄환에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 (※ MAD-FIRES : Multi Azimuth Defense - Fast Intercept Round Engagement System)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여 발사한 각 탄환이 독립적으로 표적에 명중하며, 탄환 비행 중 경로를 수정함으로써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도 공격하는 것이 목표다.

180° 범위 사계 내에 있는 각각의 표적에 대하여 스마트탄을 빠르게 발사하는 기술을 구현하여, 유무인항공기 ․ 고속공격정 ․ 고기동 지상차량 등 무리를 지어 공격하는 대규모 공격을 감지하여 대응토록 하는 것이다.  위 사업에 레이시온사와 록히드마틴사가 참여하여 개념, 시뮬레이션, 위험감소 단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MAD-FIRES 기술을 즉각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체계는 미 구축함의 MK38 함포(25mm 자동기관포 장착)로 전망된다. 탄환 길이는 6인치, 직경은 1인치이며, 분당 200~500발 발사가 가능하다. 25mm 자동기관포는 구축함 MK-38 함포 뿐 아니라 M2 브래들리 장갑차 등 각종 전술차량에도 장착 가능하다. 10년 이내에 다양한 군용 플랫폼에서 스마트탄이 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Possibilities for smart bullets in machine guns, militaryaerospace.com /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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