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신형 전투복 시험평가 중

  • 등록 2017.12.29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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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성 개선과 경량화를 위해 열과 습기 방출을 저해하는 과도한 섬유층과 솔기(seam) 제거


미 육군이 혹서기용 개량 전투복에 대한 지속적인 시험평가 활동의 일환으로 하와이에 주둔한 제25보병사단 일부 병사들에게 2018년 1월에 신형 전투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8년 2월에 실시되는 훈련에 맞추어 제25보병사단 병사들에게 지급할 전투복 65,000벌을 생산 완료했다.


미 육군은 2018년 3월에 병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형 전투복 주요 개선사항은 통기성 개선과 경량화를 위해 열과 습기 방출을 저해하는 과도한 섬유층과 솔기(seam) 제거다. 기존 해병대 다목적 전투복에 비해 30%나 가볍다. 현 전투복 건조시간이 90분인데 비해 신형 전투복은 60분 이내에 건조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목을 둘러싼 옷깃 제거, 지퍼 대신 버튼 사용, 가슴 및 하의 뒤 호주머니 제거, 사타구니 부분에 천을 덧댐, 활동성 개선을 위해 무릎 부분에 여러 개의 천을 연결한 연접식 설계 등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ere are the changes to the combat uniform the Army is testing right now, wearethemighty.com,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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