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장 ICBM DF-41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등록 2018.06.28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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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41 실용화 따라 미국에 대한 중국의 핵 선제 타격 능력 강화 가능성 있다


중국이 탄도 미사일 ‘둥펑(東⾵)-41(DF-41)’의 10차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DF-41의 완성이 임박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동(同)미사일의 시험 발사는 10번째로, 배치를 위한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5월 시험 결과를 평가하여 문제없다고 판단되면, 제식무기로 채택되어 양산과 관련 부대로의 배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DF-41의 실용화에 따라 미국에 대한 중국의 핵 선제 타격 능력이 대폭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사거리 12,000~15,000km의 DF-41은 중국 본토에서 발사하여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DF-41은 3단 고체연료 로켓 엔진을 사용하여 발사되는 방식이다. 철도나 도로를 이용한 이동 발사가 가능해서 발사 직전에 공격당할 위험도 훨씬 더 적을 것으로 평가된다. DF-41의 속도는 마하 25이다.미사일 1기에 총 1,000kg 중량의 탄두 10개를 탑재할 수 있어 상대국의 미사일 방어망 침투가 보다 용이하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中国が新型ミサイル「DF-41」の発射実験、完成間近か=複数核弾頭で米国本土の攻撃が可能, recordchina.co.jp,국방기술품질원 >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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