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DF-41 ICBM 실전 배치 임박

  • 등록 2018.07.16 18:46:02
크게보기

DF-41, 세계 최첨단 미사일 중 하나 될 전망... 핵탄두 위력은 150kt



중국이 5월 27일 10번째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중국 북부 산시성 소재 타이위엔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한 이 미사일은 서쪽으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고비 사막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DF-41이 중국의 최첨단 ICBM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첨단 미사일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DF-41은 3단 고체 추진체 미사일로서 최대 사거리가 12,000∼15,000km -탑재중량은 약 2,500kg이며,10개의 다탄두 개별목표 재진입체(MIRV)를 탑재할 수 있고, 핵탄두 위력은 150kt이다.


기만체계 재진입체와 대응책도 탑재 가능하다고 한다. 다탄두 탑재 미사일 관련 기술적 어려움이 해결되었으며, DF-41은 필요시 다양한 수량의 핵탄두를 투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F-41은 주로 차륜형 발사차량을 사용한 도로 이동식 미사일이나, 철로를 이용한 전개도 가능한 것으 로 알려졌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s S-500 Air Defense System: An F-35, F-22 or B-1 Bomber Killer?, nationalinterest.org,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