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살상용 로봇 등 새 무인체계 로드맵 발표

  • 등록 2018.09.17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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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인체계 로드맵은 상호운용성, 자율성, 네트워크 보안, 인간-기계 협업에 초점



미국 국방부는 드론과 무인지상차량, 무인수상정·잠수정 등 로봇 관련 최신 무인체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8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는 공군 및 표적사살 작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드론·로봇을 위한 사상 최대의 예산이 책정됐다.


신규 무인체계 로드맵은 상호운용성, 자율성, 네트워크 보안, 인간-기계 협업에 초점을 두었다.


무인체계의 미래는 임무 대부분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으며 공유하는 정보가 누설되는 일없이 통신하고 해당 기계를 사용하는 인간이 인간 이상의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것에 있다. 


미래 전쟁은 전투체계 간 결정적이고도 효율적인 상호작용에 좌우되며 정보수집자, 의사결정권자, 기획자, 전투원 사이에서 적시적 정보 전달에 달려맀다.


노드는 인간과 기계에 분산되어 있는 센서와 무기로 구성된 거대한 그물망으로서 네트워크 연결로 가치를 창출한다. 살상무기를 갖춘 인공지능이 통합된 무인체계는 표적 식별,추적,위협 우선순위 설정, 공격 후 평가와 관련한 거의 대부분의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 전쟁의 모습은 탐지에서부터 표적획득에 이르는 많은 결정을 자율적 기계에 맡겨두되 인간이 로봇이 선정한 표적에 무기를 사용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책임이 부여된다고 할 수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New military drone roadmap ambivalent on killer robots, c4isrnet.com, 국방기술품질원 >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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