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AVIC사 ,태양전지 무인기 ‘치밍싱’ 초도 비행시험

2018.11.29 12:40:39

시제기 개발 후 검증 걸쳐 2년간 비행시험



중국 AVIC사가 장기체공 태양전지 무인항공기(UAV) ‘치밍싱’이 초도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날개길이 10m의 치밍싱 UAV시제기를 공개한 후 동체설계, 구조강도, 항공역학적 성능, 전력 발전성능, 관리특성 검증을 위하여 2년간 비행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을 실시한 비행기는 날개 길이 20m의 기술실증기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시험에서 20km보다 높은 순항고도에서 비행했다. 


해당 기술실증기의 개발 및 초도 비행을 통해 대형 태양전지 UAV의 주요 설계, 제작, 시험 요소 및 비행 기술의 완성도가 향상됐다.  시제기는 쟝수헝션사의 복합재 구조물을 사용하며, 주익 구조물의 시위 길이는 1.1m, 무게는 18.9kg 이다.  


지난 2016년 차이나 에어쇼에서 공개된 치밍싱 모형의 형태로 추정하면 날개 길이는 50m, 동체 전체 길이는 21m로 예상된다. 동체 포드는 동체 상부에 설치된 날개와 십자형 꼬리 결합체를 지지한다.  연료전지로부터 동력을 공급받는 4개의 전기 트랙터 모터가 항공기에 추진력을 제공한다. 동체 및 날개 전체의 상부를 덮는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연료전지를 충전하며, 예상 순항속도는 100~125km/h이며, 체공기간은 30일 이상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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