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일) 오후 2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아세안청년연합(한국, 몽골, 일본, 베트남, 홍콩, 대만, 고려인, 조선족), 전대협, 김소연 변호사 주최로 중국 정부의 내몽골 소수민족 말살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내몽골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몽골 민족에 대한 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고, 내몽골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자치권과 민족자결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내몽골 지역에서 3,000년에 달하는 몽골 민족 문화에 대한 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교에서 몽골 민족 문화에 대한 수업을 금지하고 몽골어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는 등 몽골민족 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신장위그루, 티벳, 운남성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공산당의 소수민족 탄압을 규탄하였으며 즉각 소수민족 말살 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