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포병부대, 휴대형 레이더 운용 예정

2017.03.09 00:29:04

대포병레이더 및 정보감시 목적으로 미사일 등 화력 무기의 위치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



러시아 포병부대가 첨단 휴대형 레이더인 아이스티오노크(Aistyonok) 체계를 운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기 시작했다. 아이스티오노크(Aistyonok) 체계는 대포병레이더 및 정보감시 목적으로 활용된다. 포탄과 로켓의 탄도를 계산함으로써 포/박격포와 미사일 등 화력 무기의 위치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81~120mm 박격포 포탄의 탄도와 발사/탄착지점을 계산할 수 있고, 122~152mm 화포 사격 조정에도 사용 가능하다.  공역 감시와 UAV의 통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고 지상 이동표적을 탐지할 수 있어 선제공격이 가능하다.  최대 20km 거리의 지상 이동표적 탐지할 수 있으며, 운용모드 등 각종 정보는 컬러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며, 표적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선장치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위 체계를 시리아에 배치하였으며, 시리아 육군에도 인도한 바 있다. 모듈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차량으로도 운반 가능, 체계 중량은 135kg 이다. 휴대형 형태로 대포병레이더 및 정보목적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레이더로 우리 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체계로 판단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Artillery units of the Russian Southern Military District to operate Aistyonok man-portable radar,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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