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CASC사, 스텔스 고고도 무인전투기 시제기 공개

2018.12.05 14:18:35

CH-7, 전용 스텔스 UCAV로 강력방어 공역 침투로 전략적 중요 표적 공격



중국 CASC사가 2018차이나 에어쇼에서 CH-7무인항공기(UAV)로 명명한 터보팬 엔진 탑재 고고도 무인전투기(UCAV) 시제기를 공개한다. 2018 차이나 에어쇼는 11월 6일~11일 주하이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 UAV는 상세설계단계이며, 노스롭그루먼사의 실험용 X-47B UCAV와 유사한 전익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CH-7는 전용 스텔스 UCAV로서 강력하게 방어된 공역 내로 깊게 침투하여 타격, 공중조기경보 및 정보‧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전략적으로 중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H-7은 기체 등쪽에 설치된 스텔스 특성의 엔진 공기 흡입구와 배기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인입식 삼각착륙장치의 하우징 및 덮개의 노출되는 선단은 톱니 모양으로 스텔스 특성 개선에 기여한다. CH-7은 대레이더‧대함‧정밀 공대지 미사일 및 유도폭탄, 능동/수동센서와 전자전체계 등의 전자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10~13㎞고도에서 740㎞/h속도로 순항하며,926㎞/h의 아음속 비행도 가능 -위성통신 데이터링크를 갖춰 장거리 운용이 가능하며,10시간 이상 체공하여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rshow China 2018: CASC reveals stealth UCAV development,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맹세희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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