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러시아 지뢰제거전차 약 400대 구매 예정

  • 등록 2015.07.23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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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이 방대한 지역에 매설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7월 말까지 러시아제 첨단 지뢰제거전차 약 400대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이 보도하였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러시아와 체결한 비밀계약에 따라 구매하며, 비용은 이라크 정부가 추후 지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사는 러시아 통로개척전차 BMR-3M Vepr(Boar)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다. BMR-3M Vepr는 T-90 주력전차에 기반하여 정보수집·장애물 극복·지뢰제거 목적으로 개발·제작되었으며, 전차·보병전투장갑차·병력수송장갑차 바퀴 사이와 거의 동일한 폭의 통로를 개척할 수 있다. 


전방에 2개 암(arm)이 부착되어 있으며, 각 암은 단단한 강철바퀴를 갖추어 지뢰 위로 지나갈 때 자체무게를 이 용하여 지뢰를 폭발시킨다. 폭발 시 장갑 두께로 인해 전차는 손상되지 않고 통로를 따라 계속 전진하며, 그 뒤를 T-90 과 같은 다른 전차가 주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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