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회계감사국, F-35 유지비 '오마이 갓'

  • 등록 2014.10.03 01:24:52
크게보기

미 회계감사국, F-35 유지비용 과다 소요 지적



미 회계감사국은 미 국방부 소속 사업비용분석평가국(CAPE : Cost and Asesment Program Evaluation)에서 분석한 자료를 인용하여 록히드 마틴사의 F35 LightningⅡ 전투기의 유지비용이 기존 전투기들에 비해 상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야 할 것이라고 상급 기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F-15C/D, F-16C/D, AV-8B 및 F-18A-D의 유지비용은 110억 달러정도인데 비해 기존 전투기와 유사한 운용시기가 도래한 2040년대의 F-35의 유지비용은 2012년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199억 달러로 기존 전투기들보다 무려 79%가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하였다.


그러나 F-35사업 관계자들은 CAPE의 이러한 분석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성능개선이나 유지운용의 효율성 개선 효과를 감안하지 않아서 과다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예를 들어 F-35 사업과 관련해서 현재 비용절감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환류 효과가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특히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부품공급 체인 단축, 정비유지 신기술 및 절차 개발 등 20여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 회계감사국의 보고서가 이러한 추진내용을 충분을 반영하지 않고 분석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