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잠수함에서 Sineva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 등록 2014.11.11 02:48:11
크게보기




러시아 국방부가 11월 5일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Sineva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바렌츠해의 Tula 잠수함에서 태평양 캄차카 지역의 시험장 표적으로 발사하였으며, 해군 전략군부대의 신뢰성 확인을 위한 시험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Sineva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12,000km이며,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운용되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국가와의 교착상태 중에 핵 억지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Sineva(R-29RMU) 미사일 제원은 길이 14.8m, 직경 1.9m, 중량 40.3톤이며 3단 액체추진방식에 정확도(CEP) 500m이고 탄두에 6개 핵 MIRV를 탑재할 수 있다.


 <용어설명>

※ MIRV : 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Vehicle (다중 독립표적 요격체)


성상훈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