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연구소, 박격포 제조공정 개선 '비용절감'

  • 등록 2015.01.18 2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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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저렴한 비용으로 개선된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박격포 제조공정을 도입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으며, 2008년에 인콘셀(Inconcel)이라고 불리는 니켈 초합금을 박격포 포신에 도입했으나, 높은 강도와 인성으로 가공이 쉽지 않아 대체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미 육군연구소(ARDEC)는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전기화학가공(Electrochemical Machining,
ECM) 기술을 사용하고자 GE사와 본 기술 관련 면허 협정을 체결하여 박격포 제조에 적용하였다.

General Electric(GE)사는 전기부식(electroerosion) 공정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였다. ECM 공정은 공구가 소재에 접촉하지 않고, 전기화학적으로 금속을 용해함으로써 소재부분에 응력이 발생되지 않아 품질개선과 30~40%의 생산시간 단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미 육군연구소는 ECM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Faraday Technology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전해채취 공정을 개발하였으며, 전해채취공정과 ECM 기술을 결합할 경우 지속 가능한 제조공정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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