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18개 엔진 장착 비행기 날개 개발 중

  • 등록 2015.03.31 2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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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ane은 미국 신기술과 항공역학 개념을 실험하는 항공기를 통칭



NASA는 새로운 형태의 X-plane 개발을 예측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기 날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EAPTech wing’ 이라 불리는 이 날개는 18개의 엔진을 윙 앞단에 나란히 장착, 일반적인 항공기 날개보다 두께가 얇고 폭이 좁은 형태이다. 

인산철리튬(LiFePO4) 밧데리로 구동되는 18개의 소형 엔진이 프로펠러로 공기를 날개 위로 불어내어 양력을 발생시키고 항공기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X-plane은 미국에서 새로운 기술과 항공역학 개념을 실험하는 항공기, 헬리콥터, 로켓을 통칭하는 단어로 주로 NASA가 미 공군과 함께 운용하며 대부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시험이 행해진다. 

이 날개를 장착한 항공기는 FAA가 권장하는 소형항공기 이륙거리보다 700ft가 짧은 2,000ft의 이륙 거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LEAPTech은 짧은 시간 안에 큰 양력을 발생시켜 항공기 이륙에 폭 31ft의 소형 날개를 필요로 하며 순항 시 엔진의 일부만 가동한다. 개발계획에 의하면 LEAPTech 항공기는 시속 200마일의 순항속도를 내며, 전기로 230마일, 하이브리드 형태로 460마일 비행이 가능하다.

<용어설명>
※ LEAPTech : Leading Edge Asynchronous Propellers Technology


국제방산뉴스팀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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