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해군, 러시아의 타란툴급 P-32 초계함 인수

  • 등록 2015.08.24 0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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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해군이 러시아로부터 타란툴급 P-32 최첨단 미사일 탑재 초계함을 인수하였다. P-32 초계함은 러시아의 프로젝트 12411의 수출형 모델인 프로젝트 12421급의 함정이다. 램제트 엔진 4개가 장착되어 마하3의 속도로 비행하며 사거리가 120km인 P-270 대함순항미사일이 4발 탑재된다. 


P-270 Moskit 초음속 램제트 대함순항미사일은 지금까지 중국에 수출한 프로젝트 956EM 구축함에만 제공되었다. 이 함정은 배수량 540톤, 전장 56m, 함폭은 10.5m이며 항속거리 1,700NM, 최고속력 42kts, 승조원은 44명이다. MR-123 ‘Vympel’ 사격통제레이더와 AK-630 30mm 근접방어체계 2문, AK-176 76mm 함포를 탑재함한다. 최근 이집트는 미국으로부터 MKⅢ 미사일 고속정 2척, 프랑스로부터는 FREMM급 호위함을 인수하였으며 Gowind급 초계함 4척을 주문하는 등 해상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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