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질화갈륨 활용하여 대공레이더 크기·무게 등 개선

  • 등록 2015.09.04 1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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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는 G/ATOR(Ground/Air Task-Oriented Radar) 신형 대공레이더에 새로운 전자기술을 적용하여 로켓·야포·박격포·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및 기타 스텔스 특성(low-observable)의 표적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ATOR에 질화갈륨(GaN) 반도체 소자를 적용하기 위해 노드롭그루먼사와 9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갈륨비소(GaAs)를 GaN 기반의 반도체 소자로 전환하면 G/ATOR 체계의 비용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성능을 강화하고, 무게 및 전력 소모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ATOR 체계는 원정군용 3차원 단거리-중거리·다목적 레이더체계로서,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은 스텔스 특성의 표적을 탐지하도록 설계된다. 


크기·무게·전력소모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공격 해안에서 스텔스 특성의 위협으로부터 해병 원정군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이  체계는 최초 지상공격을 수행하는 해병대와 함께 투입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한다. 계약에 따라 2016년 말까지 작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


 <용어설명 >

※ GaN : Gallium Nitride

※ GaAs : Gallium Arsenide


국제방산뉴스팀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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