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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0월 6일(월) 일일 정례브리핑 -김민석 대변인

  • No : 5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0-06 18:21:45

 

 

연휴동안 편히 쉬셨습니까? 10월 6일 브리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7시 반 조찬간담회 갖고, 오후 3시 반에는 데이비드 시어 미 국무부 아태 차관보 접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보라매 공동체계개발 기본합의서 체결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전 10시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한국형 전투기 공동체계개발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서 방위사업청과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설계와 시제기 제작, 그리고 시험평가 분야 등 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전투기 공동개발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양국의 항공산업 발전과 수출시장 확대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미래전 체계를 바꿀 인재를 공모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미래전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정보기술과 나노기술 분야의 프로그램 관리자를 모집, 과제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관리자는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 21일까지 모집하게 되고, 국방고등기술 연구과제 기획과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공모 중인 과제는 10월 27일까지 접수하는데, 정보와 나노기술 분야 가운데, 국방연구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민간 신개념, 또는 신기술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대학교 2014년 학술세미나 개최입니다.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은 내일 오후 1시 반에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병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2014년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세미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전문위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12명의 리더십 전공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에서 내일 모레 예정이었던 군5종 경기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메시지를 보내왔는지 그리고 밝힌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한이 지난 10월 4일 CISM, 즉 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서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 참가 못 한다.´, ´불참´ 통보를 해왔습니다. 이는 북한이 참가할 수 없다는 이유는 부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원래 북한은 육군5종에 남자 4명, 여자 3명을 출전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아마 부상자가 발생한 모양입니다.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데, 세계 35개국 3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질문>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한 뒤에 불참을 통보해온 것인데, 혹시 다른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시는 것이 있는지요.

<답변> 조직위원회에 알려온 이유 외에는 우리들이 자세하게 알 수 없습니다.

미 국방부 아태 차관보, 데이비드 시어 아태 차관보가 방한하고 국방부를 방문한다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는데, 시어 차관보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중간보고서가 올해 말 12월쯤에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이를 발표하기 전에 우리 정부에 사전 설명하기 위해서 방한한 것입니다.

시어 차관보는 오늘 오후 3시 반에 우리 국방부에 와서 미·일 안보협력지침 중간보고서에 관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그리고 국방부 관계관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은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한미 주요 현안과 상호 관심사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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