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수 제독, 함정수출은 국가신성장동력
아래의 내용은 해군발전협회가 주최한 '제1회 안보세미나'에서 발표되고 토론된 내용을 게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해군출신이 아닌데도 그동안 해군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군력 건설에 대해 많은 글도 쓰시고 발표도 해 주시고 오늘도 ‘조선 산업 발전과 해군력 건설’에 대한 좋은 발표를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발표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며 몇 가지 추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방산에 대한 정부의 철학과 정책과 그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몇 년 전 방진학회가 주관한 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가 “방위산업에 대한정부의 철학이 없고, 철학이 없으니 정책도 없고, 정책의 일관성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라 함은 국방부를 포함하여 대통령과 감사원, 국회도 포함된다고했습니다. 방위산업을 일반기업 생산 활동과 동일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일반적으로 잠수함의 수명을 30년으로 보는데 일본은 16년만 사용하고 퇴역시키며 미스비씨와 가와사끼 두 조선소에서 매년 교호로 한 척씩 건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잠수함 척수 못지않게 건조기술의 발달을 큰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철학과 정책은 해상막료장이 바뀌
- 김혁수 잠수함연맹회장
- 2016-11-18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