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조선소인 PT PAL사는 SIGMA 10514 유도탄호위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IGMA 10514 호위함은 PT PAL사와 네덜란드의 DCNS사가 공동으로 건조하는데, 각 사에서 분리 제작된 6개의 대형 블록들을 Surabaya에 위치한 PT PAL사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인도네시아 해군총장은 “2척의 SIGMA 10514급 호위함 건조가 완료되면 추가 호위함에 대해서는 순수국내 기술로 건조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16척의 호위함을 보유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SIGMA급 호위함은 배수량 2,400톤, 전장 105m, 함폭 13.02m, 최대속력은 30kts이며 승조원은 기본100명에 2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또한 TACTICOS 전투체계와 Rheinmetal Defence Milenium35mm 근접방어무기체계, SMART-S Mk 2 감시레이더, 12-cel수직발사 대공방어체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2척 모두 2017년에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싱가포르 해군은 현재 전장 55m의Fearles급 함정 11척을 운용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이 록히드마틴사의 지상기반 이지스(Aegis Ashore)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획득에 관심을표명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일본 방위성은 지상기반 이지스 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을 위해 2015 회계연도 예산 중 수천만 엔을 지출할것으로 예상되며, 본 지상기반 이지스 미사일방어체계는 록히드마틴사의 SPY-1D 레이더와 레이시온사의Standard Misile-3(SM-3) 미사일 포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현재 일본의 미사일방어체계는 장사정 탄도미사일 위협에대응하기 위해 SM-3 미사일로 무장한 4척 Kongo급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SM-3 미사일로써 1차 요격실패 시 다시 요격하기 위한 록히드마틴사의 PAC-3(Patriot Advanced Capabilty-3)이동식지상발사 요격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대량의 탄도미사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본을 향해 발사될경우 PAC-3 체계만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보잉사는 해양 무인정 분야의 선도업체인 Liquid Robotics사와 대잠전과 해양상황인지 및 기타 해상방어를 위한 통합감시시스템 개발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고 밝혔다.보잉사의 Chadwick 대표는 “이번 사업은 보잉사의 정보·감시·정찰분야 기술과 Liquid Robotics사의해양로봇시스템 관련 기술이 융합되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성능, 고효율 해양안전 및감시체계가 개발되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다”라고 사업 내용을 설명하였다.Liquid Robotics사가 개발한 ‘Wave Glider’는 파도를 이용한동력으로 작동되며 GPS,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같은 많은 환경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무인해양정으로 해양감시, 허리케인과 태풍, 해일 등의 기후 예측 등에 활용되고 있다.Wave Glider는 풍속 초속 35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디면서 태풍에대한 실시간 기상데이터를 10분 간격으로 전송을 할 수 있다.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에는 매우 특이한 전시물이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타고 다니던 대통령 전용기가 바로 그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전용기는 1938년 6월 미국 민간 수송기 DC-4로 개발된 기체를 사용하였는데, 이 기체는 1942년 3월부터 총 1,100대 이상이 생산되었으며 이를 미 공군은 R-5D로, 미 해군은 C-54로 명명하고서 중장거리용 수송기로 사용하였다.미국 정부는 1944년 C-54 내부를 개조하여 VC-54로 명명하고 최초로 미국대통령 전용기로 운영하였다. 한국 공군이 1966년 6월에 도입하여 1966년 10월 21일 박정희 대통령이 월남 참전 7개국정상회담 참석차 필리핀 방문 시에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월남시찰 시 박정희 대통령이 전용기로 타고 출국하였으며, 국가원수를 포함한 VIP 전용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1992년 3월에 퇴역하였다.전시된 이 항공기 1994년 11월 11일 우리 공군이 기증하였고 현재는 사천 KAI 공장 옆에 위치한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이 항공기 내부는 개조되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족 관람객 및 학
러시아 RBTH사는 러시아 육군이 어떠한 방해로부터도 표적을 구분할 능력이 있는 Verba 개인휴대형대공방어체계로 기존 Igla-S 체계를 대체하여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을 공격할 수 있는 Verba 체계는 열 추적 다중 스펙트럼 광학적 열 추적 헤드(GOS : heat-seking multispectral optical heating-seking head) 로미사일이 포착한 표적과 수동 열차폐(heat trap)를 구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Verba 체계는 3개의 스펙트럼에서 표적을 관측할 수 있으며, 레이저 프로젝터를 이용한 GOS MANPADS방해 상황에서도 표적을 구분할 수 있고, 현대식 열 탐색기로 무인항공기·순항미사일과 같이 낮은 열방사의표적을 탐지·공격할 수 있다.첨단 무기인 Verba 체계는 개선된 엔진 성능과 보다 무거워진 탄두(약 1.5kg), 확장된 사거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500~6,500m, 고도 4.5km, 초당 500m 속도로 움직이는 표적을타격할 수 있다.
Haris사는 Falcon I RF- 340M 다채널 개인휴대형 무전기를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다중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휘통제 기능을 강화될 전망이다.Haris사의 George Helm 사장은 “이번 주문은 RF-340M 무전기에 대한 2번째 주문으로서 Haris사의 탑승 및 하차부대용 전술통신을 위한 차세대 2개 채널 솔루션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관심을 나타낸다.”라며,“RF-340M 무전기는 다수의 네트워크상에서 동시에 음성 및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능력을 통해 전투수행원들의 상황인식 및 임무지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Haris사에 따르면, RF-340M 무전기는 오늘날 무전기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성능이 좋은 차세대전술무전기로, 이동 사용자 위성통신체계(MUOS :Mobile User Objective System)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탑승 및 하차 운용 시 크기·무게·전원문제를 최소화 하였다.
페루가 러시아 주력전차(MBT) T-90S 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기사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Rosoboronexport사 Sergei Goreslavsky 부사장이 AAD 2014 (Africa Aerospace and Defence,9. 17~9. 21)기간 중 RIANovosti지에 밝혔다.페루 국방부는 2013년 5월 Lima에서 시험하기 위해 러시아 전차 시제품을 인수하고 T-90S 140대 가량을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T-90S 시험은 성공적이었으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계약이 미루어 진 바 있다.페루는 노후화된 구소련 T-55 MBT 300대와 프랑스 경전차 AMX-13 300대를 운용 중에 있다.46.5톤의 개량형 T-90S는 출력이 증가된 1,13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속도는 도로 60km/h이상, 야지 45km/h이다.재설계된 포탑에는 자동장전장치 구비한 현대식 125mm포(미사일9M19M 발사 가능), 신형 사격통제·항법·통신체계·원격조종 7.62mm기관총 탑재되고승무원은 3명이며, 폭발반응장갑 및 화생방 방호체계로 방호된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목) 서산기지를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이 곳에 도착한 대한민국 공군의 KF-16전투기들이 드디어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였다. 우리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작년의 F-15K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기종으로는 처음이다.현지시간으로 9월 24일(수)에 도착한 우리 공군은 우리나라 기온과 달리 영하로 뚝 떨어진 알래스카의 작전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9월 29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10월 2일(목)에는 훈련 참가 조종사들이 모두 모여 실시하는 전체브리핑(In-Briefing)을 실시했으며, 3일(금)에는 훈련에 참가하는 각 국의 전투기들이 현지 적응과 더불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친숙화 비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현지 적응훈련은 모두 끝났으며, 10월 6일(월)부터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것이다.전투기 훈련은 적 지휘소 등과 같은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 항공차단 작전을 위해 적진에 들어가는 아 공중전력을 지원하는 공세제공, 침투해 오는 적기를
노르웨이 콩스버그사는 2015년에 록히드마틴사 F-16 Fighting Falcon 항공기에서 신형 합동타격미사일(JSM : Joint Strike Misile) 비행시험 준비에 착수했다고 노르웨이 언론들이 보도했다.JSM은 장거리미사일로 지상과 해상표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노르웨이 공군의 F-35A 52전대 무장을 위해 개발되었다.콩스버그사는 모든 F-35 합동타격전투기 변형모델의 외부 장착과 A와 C모델에 있는 내부 무장격실에 대해서도이미 적합성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사일은 2021년에 F-35에 탑재되는 블록4 소프트웨어의 공개와 동시에 최초운용능력 달성 예정이다.이 회사는 노르웨이 국방군수기구와 7월에 F-35 전투기에 JSM을 개발하여통합을 완료하는 Phase I 계약을 1억 7,700만 달러에 체결하였다.첨단 교전계획, 항법체계 및 적·우군·중립함정을 식별할 수 있는 영상표적탐색기를 사용하여 자동표적인지 특성을 구비한 미사일은 2017년에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육군성은 미 본토 텍사스주 포트 후드 기지(Fort Hood)에 주둔중인 미 제 8기갑연대 3대대를 10월내로 한국의 캠프호비와 캠프스탠리로 순환배치하는 것을 승인하였다.미 제 8기갑연대 3대대는 한반도에 전개되는 4번째 부대로서 9개월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기갑연대는 약 800명의 장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2월부터 순환배치 되었던 자매부대인 제12기갑연대 1대대를 대체할 것이다.제12 기갑연대 1대대는 제8기갑연대에 책임을 이양한후 포트 후드 기지(Fort Hood)로 되돌아갈 예정이다.제 8기갑연대 3대대는 기계화보병 및 기갑자산과 더불어 훈련되고 전투태세를 갖춘 병력을 한반도에 전개할 것이다. 새로이 전개되는 기갑연대는 이전에 순환배치 되었던 12기갑연대가 사용한 차량과 장비를 사용할 것이며, 9개월간의 순환근무를 마치면 주기지인 포트 후드기지(Fort Hood)로 돌아갈 예정이다.미 육군태평양 사령부는 정기적으로 순환배치 부대를 한반도에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순환배치는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양국 대통령간의 합의에 따라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미국의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아시아 - 태평양지역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미
영국의 BAE시스템사와 핀란드의 Patria사가 호주 정찰장갑차 CRV 사업에 공동입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사는Patria사가 개발한 8x8 차륜형 장갑차 AMV에 기반을 둔 플랫폼으로 2020년까지 다양한 군용차량을 조달하려는 호주 육군 Land 400 2단계 사업 일부인 CRV(Combat Reconaisance Vehicle)플랫폼 획득사업에 공동입찰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Land 400 2단계 사업 입찰제안은 정부가 2018~19년부터 우선 공급업체를 발표하기 전인 향후 몇 년 이내에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BAE시스템사가 주계약업체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호주 육군은 CRV 조달로 2002년부터 제너럴 다이나믹스사에서 획득한 기존 병력수송 장갑차 ASLAV (ASLAV은 미국 해병대용으로 캐나다 제너럴 다이나믹스사가 설계제작한 LAV(Light Armoured Vehicle)-25의 호주 버전)250대를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Patria사 AMV의 최대 전투중량은 26톤이며, 최고속도는 10km/h이다. 현재 크로아티아, 핀란드,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7개국 군이 운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키예프(Kiev)에서 개최된 무기·안보 2014 국방전시회 (′14. 9. 24.~9. 27.)에 GROM-2라는 신형 지대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하였다.GROM-2는 단거리(80~290km) 미사일체계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된 Tochka-U(NATO code S-21 Scarab) 전술미사일 복합체계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신형 GROM-2 복합체계가 사거리가 250~30km인 러시아Iskander-M 미사일에 필적하며, 이 미사일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ROM-2 개발은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통제하고 있으며, 2008년 4월 우크라이나 신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GROM 프로젝트에 1억1,700만 루불을 할당했다고 한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폴란드의 방어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고성능 AGM-158 순항미사일 판매 승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GM-158은 폴란드의 F-16 제트 전투기에서 발사하여 거의 40km 떨어진 지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현재 폴란드의 F-16 전투기에 탑재된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70km이다.폴란드는 NATO가 명시한 GDP 대비 국방예산 2% 배정 요건에 따라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폴란드가 구매 예정인 미사일 수는 약 40기이며, 사업 규모는 약 5억 달러로 추정된다.이 순항미사일은 민간기업인 록히드마틴사가 제조하게 되나, 외국에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 정부의 정책이 폴란드 방어에 신경을 쓰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어 수출 승인은 쉽게 이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미 육군은 레이시온사의 JLENS(Joint Land Atack Cruise) 체계 실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시온사의 JLENS 체계는 2개의 비행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는 사격통제 레이더를, 다른 하나는 감시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 이 체계는 2014년 작전 운용을 시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계류식 비행기구는 약 10,000피트 상공에 위치하는데, 약 50km 범위를 관측할 수 있어 워싱턴 지역을 포함한 미국의 수도권지역(NCR : National Capital Region) 에 대한 무인항공기·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로켓 등의 위협을 감시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비행기구에 설치한 감시 레이더가 먼저 운용되며, 이어 사격통제 레이더를 설치한 비행기구 도 추가적으로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나의 JLENS 체계는 30일 동안 24시간 감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는 5대의 고정익 감시항공기의 임무수행 능력과 상응한 작전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하나의 JLENS 체계를 끌어당기고 푸는 데에는 6명의 인원이 필요하며, 체계 운용에는 3~4명의 인원이 필요하다.2개 레이더 형태 및 지상통제장비를 구비한 비행기구 2
미 공군의 Talon HATE 사업에 대한 보잉사의 작업이 체계 최종설계검토를 완료함에 따라 새로운 일정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Talon HATE 시제품은 전장공간에서 통신 및 정보공유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최초에 F-15C 전투기 포드에 탑재하도록 설계된 체계는 전투기 네트워크·국가적 출처·합동지휘통제 자산으로부터 획득한 정보를 결합하며, 데이터 링크를 통해 전송되는 정보는 전술적 상황인식을 위한 공통작전상황도를 개선하기 위해 합동전투기·함정·지상기지국 등이 사용하게 된다.보잉사의 Sean Rice 사업이사는 “최종설계검토 기간 중 플랫폼 간의 통신 상호운용성을 시연하였다. 본 시제품을 개선하고자 하는 조종사· 운용자·지원팀이 제시한 피드백과 조언은 사업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보잉사는 2015년에 Talon HATE 체계를 작전 비행대대에 납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