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군은 미국에서 성능개량 중인 KC-135 Stratotanker 공중급유기 3대 중 1호기를 인수받다고 밝혔다.성능개량형 KC-135기에는 프랑스 항공기 등과 원활한 통신을 위한 고주파 유선안테나가 설치되었으며 표준 화물 팰릿 적재를 위하여 일부 형상 변경과 아울러 항법 표준 역시 미군의 KC-135와 동일한사양으로 변경되었다.프랑스 공군은 금년 4분기에 인수받은 급유기의 특수 운용 및 관리 절차 검증 등을 위한 비행시험·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공군은 현재 C-135FR 1대와 KC-135 급유기 3대를 보유하고 있다.보잉사의 367-80 시제기로를 모태로 개발된 KC-135 급유기는 4기의CFM56 터보팬엔진을 장착한 제트추진기로 장거리전략폭격기, 전투기, 수송기 및 정찰기 등 다양한 항공기에 대한 급유임무를수행하며 베트남전, 사막의 폭풍작전 등에서 활약하였다.
프랫 앤 휘트니사가 F-35엔진 납품을 3개월 전부터 중단해온 사실을 블룸버그통신이 8월 30일 보도했다. F-35의 엔진납품 중단 문제는 F-35 전투기가 판버로우 에어쇼와 같은 국제 무대에 공식적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이슈화 될 만한 문제로써, 이런 사실이 공개되면 F-35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결점을 최대한 숨겼다고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ce Aerospace는 분석했다.F-35의 엔진결함에 관련된 뉴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F-35의 엔진 화재사고에 대한 조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으며, 엔진제조사인 프랫 앤 휘트니사는 해당 엔진 모델의 설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F-35를 구매하기로 하였던 국가들은 긴장을 하고 있다.F-35에 관해서 좋지 못한 소식들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는가운데 미 공군 참모총장 마크 웰쉬 대장은 "최근 일어난 F-35엔진 화재 사고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엔진 제작사가 엔진 설계 변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se News는 지난 8월 28일 보도했다. F-35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군은 각종 무인기
8월 3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Alabino에서 개최되어 벨로루시, 베네수엘라, 인도 등 총 12개국이 참가한 제2회국제전차 바이에슬론(TANK BIATHLON)에서 중국이 러시아, 아르메니아에 이어 팀 부문 3위를 차지하였다.중국 팀은 96A식 전차 4대를 참가시켰으며, 다른 경쟁 팀들은 러시아제 T-72 시리즈 전차를 사용하였다.96A식 전차는 사격 경기에서 모든 표적을 명중하면서 양호한 성능을 발휘했으나, 러시아 팀 전차는 중국보다 30마력이나 더 강력한 1,130마력 엔진으로 훨씬 빠르게 주행하면서 위용을 과시했다.96A식 주력전차는 인민해방군 지상군 기갑부대의 근간으로, NORINCO사가 8C식 설계 기반으로개발되었으며, 1997년에 운용을 시작하여 2,500대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85식 및 88식과 같은 종전 전차와는 달리, 96A식은 첨단 영상 및 재밍 장치, 개선된 전자장치, 부가장갑 모듈, 폭발반응장갑 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엔진 출력은 소재, 구조 및 일부 중요 부품에 있어 제약을 받고 있으며, 성능개량 비용과 큰 위협세력이 없는 중국 중부 및 남부지역에서 운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성능으로도충분하다고 중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학회 창립 23주년 기념행사 및 방산인상 시상식을 9월 26일(금) 17시부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런 방산인상 시상식이 있으며 황진하 국방위원장이 격려사, 이용걸 방사청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한국방위한업학회는 이날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9월 19일(금)까지 참석자 성명,소속기관, 직위, 연락처를 학회메일 (admin@kadis.or.kr)로 보내거나 02-587-1833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미국 공군은 F-22와 F-35 전투기의 극비사항을 시험하기 위해 가상훈련 방법을 사용하여 조종사들을훈련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미 공군의 실제훈련인 Red Flag 훈련은 연간 4차례, 항공기 1,200대 및 인원 27,000명 이상을 훈련시키고 있으나, F-22와 F-35와 같은 첨단 스텔스기의 경우는 보안사항이 많아 전투기의 능력을 100% 숙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상훈련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Red Flag 훈련은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난 이후 전쟁기간 중 미 공군의 조종사들이 공중전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시작된 훈련이지만, 실제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으며 공중에서 미사일이 폭발하지도 않기 때문에 실전 전투감각을 100% 익히는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가상전장(virtual constructive arena)에서는 이런 미사일 발사 및 격추 등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미공군 모델링·시뮬레이션국 Franz Plescha 대령은 “게임 산업과 가상현실 산업의 발달로 모의환경과 실제환경의 구분이 거의 어려운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정비나
독일의 TKMS (TKMS : ThysenKrup Marine Systems)사에서 이스라엘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설계하고 건조 중인 Dolphin Ⅱ급 신형 잠수함3척 중 선도함인 ‘Tanin’함이 건조를 완료하고 이스라엘을 향해서 출발하였다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혔다.악어를 의미하는 ‘Tanin’함은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건조한 잠수함 중 최대 크기이며, 세계에서가장 효율적인 잠수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상으로 부상하지 않고 장시간 수중 작전을 수행할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장치(AIP)가 탑재되었다.Tanin함과 2번함인 ‘Rahav’함은 190년대에 건조된 기존의 Type 80 Dolphin급보다 크기가 크며잠수함의 전장은 68.6m, 배수량은 수상 2,050톤, 수중 2,400톤이다.Tanin은 10기의 어뢰를 장착하는데 53mm 발사관 6기와650mm 발사관 4기를 탑재하며 DM-2A4 Sehake 유선유도어뢰, UGM-84C 하푼 대함미사일, Triton 대헬기 미사일 등을탑재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에 탑재될 함재기는 총 36대이며, Z-18J 공중조기경보헬기 4대, Z-18F 대잠헬기 6대, Z-9C 구조헬기 2대 그리고 J-15 전투기 24대로 구성된다고 ShanghaiMorning Post지가 공개하였다.중국 언론들은 랴오닝함이 36대의 함재기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이제 진정한 항공모함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하였다.중국의 민수용 헬기 Avicopter의 AC313 대형헬기를 기반으로 설계된 Z-18F 대잠헬기는 360° 탐지가가능한 대수상탐색레이더, 전방감시적외선 레이더(FLIR:Forward Loking Infrared Radar)와 디핑소나, 그리고 32개의 음탐부표(sonobuoy)를 탑재하고 있다.또한 주요 탑재 무장은 4기의 7K 대잠어뢰와 4기의 YJ-91 공대함미사일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란은 육군과 제휴하여 Air Industries Organizations사가 개발한 신형 방산제품 4종을 공개하였다.공개된 방산제품에는 신형 해상 순항미사일 2종류와 무인기 2대가 포함되었다. 정찰용 무인기는 이란의 방산 전문가들이 설계·개발한 자국 내 무인항공기 계열 중 최신형이며, 신형 미사일 또한 이란이 제작하고 'Qadir'로 명명한 최신버전의 순항미사일이다.사거리 10km 이내의 적을 높은 정밀도와 타격력으로공격할 수 있으며, 해상 및 연안 플랫폼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Qadir' 미사일의 주요한 특징은 다른 형태의 미사일용으로 사용되는 동일한 구형 플랫폼에서도 발사 가능한 점이며, 이는이란 육군의 운용능력이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F-16V 성능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 Active electronicaly Scaned Aray) 레이더 통합을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대만은 자체 Block 20 F-16A/B 전투기 14대에 대한 성능개량을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18억 5,00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대만 전투기는 확장식 고속 빔레이더(SABR : Scalable Agile Beam Radar)와 함께 임무컴퓨터, 기체시스템, 항공기 구조, 조종석 및전자전 체계 등에 대한 성능개량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록히드마틴사의 부사장은 향후 수년 이내에 도입될 5세대 전투기와 호환성을 갖도록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라 밝혔다.통상 국가의 이니셜을 전투기의 명칭 앞 혹은 뒤에 붙이는 것이 관례이나, 대만 F-16의 경우는 F-16V로 표기하고 있다. 여기서 V는 독사(Viper)를 의미하며, 미 공군이 붙인 애칭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작전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목포지원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해군 3함대를 사령부를 상대로 증거보전을 신청하였으며 오는 3일 오후 2시에 준비기일을 연다고 연합뉴스가 2일 "세월호 유족, 해군 구조 작전 증거보전 신청" 이란 기사를 통해보도하였다.이 기사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 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교신내용과 레이더 영상을 분석할 능력이 없기에 이 자료들을 제3자에게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들이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되며 이는 곧 북한에 우리의 해군 전력이 그대로 노출됨을 의미한다.국가안보상 중요한 해군작전 과정과 관련된 자료들을 왜 세월호 유가족들이 보고 싶어하는지 그 의도와 진정성에 의문이 가고 있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미 육군이 사이버전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미 육군 NETCOM이 STG사와 380만 달러 규모의소프트웨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계약체결로 부여된 STG사의 임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애플리케이션 보완 및 유지와 같은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다.NETCOM은 육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GNE :Global Network Enterprise) 서비스 제공자로서 사이버작전, 정보우위달성, 합동·유관기관·다국적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등 전 영역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 체결로 사이버전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NETCOM은또한 육군의 사이버 공간을 계획·제작·설치·통합·보호·운용하며, 합동·유관기관·정부간·다국적 국가간 활동의 전 단계를 통하여 임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STG사는 미 본토에 기반을 둔 45만 명 이상의 최종 사용자에게 주요LandWarNet(LandWarNet : 범지구 정보 격자체계(Global Information Grid))를 의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국 해군은 전장 90m급의 신형 연안경비함 건조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BAE사가 건조할 신형 경비함은 이미 브라질과 태국에서 입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대테러, 대해적, 밀수억제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BAE사 관계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복합함정 건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이는 신형경비함 뿐 아니라 Type 26함 건조에도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계약은 기어박스 및 엔진 등을 포함하여 장기계약 형태로 진행되며, 금년 10월부터 건조에 착수하여2017년에 영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신형경비함은 기존 River급 보다 크기가 좀 더 크고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승조원 수용인원도 늘어나고 Merlin헬기 격납고 및 이착륙 공간도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속력 24kts, 항속거리는 5,50해리로 연안 뿐 아니라 대양감시 임무도 수행할 능력을보유하고 있다. 2012~2013년에 브라질이 3척을 인수하였고 태국은 동일한 경비함인KRABI함을 면허 생산형식으로 건조한 바 있다.
인도는 Chandipur 통합시험사격장에서 자국이 개발한 지대공 Akash미사일에 대한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Akash 미사일은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가 통합유도미사일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지대공방공체계이다.공군용 Akash 미사일은 이미 도입이 되었지만, 육군 버전은 아직까지 도입되지 못하였으며 최종 평가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사일은 60kg의 탄두를 탑재하고 30km 거리의 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수 표적을 추적· 공격할 수 있는 포대로 구성되어 있다.포대는 포대통제소, Rajendra 레이더 1대 및 발사대 4대로 구성되며,Akash 미사일은 제트전투기, 순항미사일, 공대지 미사일과 같은공중표적을 요격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방전문가들은 Akash 미사일을 미국의 MIM-104 Patriot 지대공미사일체계에 비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주방위군은 BTR-80 8×8 병력수송 장갑차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BTR-80의 신형 장갑방호수단을 개량하고 포탑에 SPG-9M 무반동총 4정을 장착하였다고 밝혔다.표준 BTR-80 장갑차량은 14.5mm KPV 중기관총 1정, 7.62mm PKVT 동축 기관총 1정이 무장되어있으며, 여기에 SPG-9M 73mm 무반동총 4정을 추가로 장착한 것이다.SPG-9 무반동총은 가볍고 차량 운반이 가능하며, 2명의 운용병이 사용진지로 이동시킬 수 있다. 또, SPG-9 무반동총은 30mm 두께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대전차고폭탄(HEAT :High-Explosive Anti-Tank) 또는 고폭탄(HE :High-Explosive) 탄두를장착한 날개 안정탄으로 사격이 가능하고, 최대사거리는 1,200m, 유효사거리는 800m이다.BTR-80은 500m의 거리에서 높은 정확도로 사격이 가능하여 건물에 최소한의 영향만 미치면서 적진지를 파괴할 수 있으며, 저격수 또는 중기관총진지를 파괴하기 위해 동일한 장소에 4발의 탄을 사격할 수 있다.
David Johnston 호주 국방장관은 미국으로부터 구매하기로 한 P-8A 해상초계기 중 최초 인도 물량4대에 대해 1억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하였다.호주는 현재 40년 이상 운용 중인 노후한 AP-3C Orion 19대를 P-8A로 대체할 계획이며 국방장관은호주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HALE (High Altiude Long Endurance)UAV)와 연계하여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주 미 해군은 전면양산물량 2번째 추가 로트 12대 구매를 위하여 2억 9,6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2017년부터 2018년 사이에 4대가 호주에 인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보잉 737기의 파생형인 P-8A 초계기는 탐색 및 구조 임무를 포함하여 어뢰와 하푼(Harpon) 미사일을이용한 잠수함과 수상함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첨단 초계기이다.미 해군에 이어 P-8A의 2번째 고객인 인도에 납품된 P-8I ‘Neptune’초계기는 현재 임무 시스템 시험 중이며 최대 1기의 하푼 계열 미사일을장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