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금년 6월 취역한 Yasen급 잠수함의 선도함인 Severodvinsk함이 Zapadnaya Litsa해군기지에서 부유 탈출챔버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잠수함 탈출챔버 시험은 구소련 이후 러시아에서 실시한 첫 번째 시험이었다.잠수함은 조난상태 상황설정을 위하여 수심 40m 아래에서 정지 상태를 유지하였고, 5명의 시험요원들은 잠수함 fin 수직면에 위치한 탈출챔버를 이용하여 잠수함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였다.잠수함으로부터 분리된 탈출챔버가 수면으로 부상하면 대기 중인 고속단정이 Project 05360/1Mikhali Rudnitsky 구난함으로 예인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Kolorev 북해함대사령관은 “이번 탈출시험의 성공으로 잠수함의 설계 및신뢰도, 그리고 잠수함 조난 시 구난 절차의 안전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험성공의 의미를 부여하였다.러시아는 기존의 잠수함을 포함하여 앞으로 건조될 모든 잠수함은 탈출챔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RMMV(Rheinmetal MAN Miltary Vehicles)사는 네덜란드 NIDV 방산전시회에서 오스트리아업체 Resenig Fahrzeugbau사가 개발하고, RMMV사가 승인한 군용차량에 대한 전향적인 방호개념의 신형 장갑승무원실 DAC(Discret Armoured Cabin)을 공개하였다.RMMV사는 네덜란드 국방부 차륜형 운용차량 교체사업에 세계적으로 입증된 8×8 TGS 차량으로 참여하였다.DAC는 성능이 입증된 TGS 차대 위에 설치할 수 있으며, NATO STANAG 4569와 AEP5 표준에 따라완전한 인증을 기취득 하였다.기본적으로 민간차량의 외양을 가지고 눈에 띄지 않도록 특별히설계되어, TGS 차량에 DAC가 설치될 경우 운용융통성 개선에획기적 기여하였다.모듈식 구조로 되어있어 다양한 크기로 가용하며, 탄도사격·지뢰· 급조폭발물 등에 대해 높은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한다.
미국 Implant Sciences사가 NATO 회원국과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 QS-H150 18대 계약을 체결하였다.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경쟁사 제품과 직접 비교결과 QS-H150이 다양한 폭발물 탐지성능이 우수하였다고 강조하였다.QS-H150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 특징은‘이온 이동도(移動度) 분광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군용 및 상용 폭발물에서부터 사제폭발물에 이르기까지다양한 폭발물 흔적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이온 이동도 분광분석(Ion Mobilty Spectrometry) 기술은 분석물질의 질량, 전하 등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로방사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교정(self-calibration) 및 자체정화(self-clearing)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운용 가용도가 매우높다.
미 CACInternational사가 미 육군 야시경·전자센서부(NVESD : Night Vision and Electronic Sensors Directorate)를 위한 특수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계약은 3250 만 달러 규모이며, CACI사는 C4ISR시장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NVESD는 적외선 무기 조준경, 감시체계 등과 같은 첨단 야시경 및 기타 센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하며, 이를 통해 야간이나 제한된 조건에서 미군의 작전능력을 증대시킨다. CACI사는 공중·해상·지상표적을 탐지 및 식별하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 구성품 및 대응책에대한 개발·시험·배치를 위한 사업관리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CACI사의 대표는 “병사들이나 국토에 대한 위협을 식별하고 표적화하는 데 점차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혁신적 센서 기술 개발을 지원할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 록히드마틴사가 12월 1~5일 사이에 개최되는 군사용 모델링·시뮬레이션·훈련 컨퍼런(I/ITSEC) 에서 시뮬레이션 및 훈련분야의 최신 발전사항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품목은 공중·지상·해상 플랫폼에 대한 차세대 훈련능력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첫째, 개량형 인지·통합제어(EPIC :Enhanced Perception and Integrated Control) 체계는클라우드 지원하 주둔지 훈련을 위한 단일·분산형 공통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둘째,디지털 사격장훈련체계(DRTS :Digital Range Training System)는 실질적인 실사격 훈련연습에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 사격장시설을 제공한다.셋째, 첨단 포술훈련체계(AGTS :Advanced Gunery Training System)는 실사격 및 정밀 포술훈련을 실시하며, 여기에는절차·기본기술, 운용팀 협조·훈련 등이 포함된다.넷째F-35 전투기 조종실 시연장치체계는 F-35 조종사 훈련 제공한다.다섯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및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은 넓은 시계를 이용하여, 비행·지상·해상 영역 전반에 걸쳐 몰입식 훈련에 요구되는 높은 충실도를
러시아는 최신 152mm 2S35 Koalitsiya(Coaliton) SV 자주포(SPG)에 대한 시험을 현재 진행 중이며, 이 체계는 육군이 미래에 자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치할 예정인 새로운 지상무기체계 중하나라고 밝혔다. 이 신형 Koalitsiya 체계는 Armata(BMP-T-15) 범용 전투 플랫폼(UCP: Universal Combat Platform)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15년에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Artilery Plant No 9사가 개발한 신형 2S35 자주포는 신형 152mm포로 무장되어 있으며, 포의발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포탑 후방에 자동 장전장치가 있는 신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다. 모듈형 장약 체계(MCS : Modular Charge System)는 사거리 연장과 표적 타격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 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판단된다.신형 자주포는 자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컴퓨터화된 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할 예정이며, 핵·생물학·화학(NBC :NBC : Nuclear, Biological, Chemical) 체계, 방공 및 자체 방호를 위해 상부에 설치한 12.7mm 기관총등을 포함하고 있다.
F-35 전투기 기지 근처 거주민들이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민원을 미 국방부에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F-35B의 소음 수준이 F/A-18 Super Hornet기 보다 일부 낮은것으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2013년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해병대용 F-35B 전투기의 이륙 시소음이 F/A-18 보다 2 데시벨 정도 높았으며, 이는 사람이 차이를 감지하기 어려운 정도이다.또한 F-35B의 경우 편대비행 또는 착륙 시 소음은 오히려 F/A-18 전투기 보다 10 데시벨 정도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시험결과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제기되고 있고, 특히 F-35 공군기지가 위치한 버몬트 주Burlington에서는 더욱 믿을 수 없는 결과라고 문제를 제기하고있다.
터키의 ARES 조선소는 금년 4월 카타르와 순시정 17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내년초 건조 착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발표하였다.공급되는 순시정은 ARES 75 5척, ARES 100 10척 및 ARES 150 2척 등 총 17척이며, 교육훈련지원을 포함한 5년 계약으로 체결되었음다. ARES 75 및 10 모델은 2015년 초에, ARES 150은 2016년에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2019년까지 모든 순시정의 인도를 마칠 계획이다.ARES 75의 배수량은 58톤, 전장 23m, 함폭 5.5m, 최고속력 52kts, 항속거리는 360해리 이상이며승조원은 7명이다. 또한 ARES 150은 배수량 245톤, 전장 46m, 함폭 8.7m, 최고속력 40kts, 항속거리는 800해리 이상이며 승조원은 27명이다.ARES 150의 탑재 무장은 30mm 주포, 12.7mm 원격조정무장체계 2세트, 다목적 경미사일 발사체 2기 등과 전자광학시스템, FLIR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미 육군과 해병대는 Oshkosh Defense사가 합동경전술차량(JLTV) 사업에 제시하고 있는 L-ATV에대한 ‘제한된 사용자시험(Limited User Test)’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제한된 사용자시험은 JLTV의 EMD 계약의 일부로 수행되었으며, 광범위한 모의 전술환경에서 JLTV 체계능력·기능·운용 및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Oshkosh사는 2012년 8월에 육군과 체결한 5,640만 달러 규모의 JLTV EMD 계약의 일부로 시제품 차량22대(4-도어 및 2-도어 다용도 차량 버전 포함)를 개발·납품하였다. JLTV 사업은 미 육군 및 해병대의 노후화된 차륜형 험비를 대체할 계획이며, 록히드마틴사와 AM General사도 참여 중이다.제한된 사용자시험은 전체 JLTV 체계에 대한 운용자 및 승무원 수준의 예방정비를 포함하여, 운용자들이 시험·평가 기간 중 이 차량을 능숙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9월과 10월에 실시한 육군 시험 중 4회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3회는 작전임무를모의하도록 한 96시간 주기를 적용하여 실시했고, 다른 시험에서는 실사격시연도 진행하였다.해병대는 10월과 11월에 실사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IC :China Aerospace Science Industry Corporation)가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CX-1 마하 3 순항미사일 공개하였다.CX-1 순항미사일은 인도-러시아의 공동사업인 브라모스(BrahMos) 미사일과 아주 유사하여, 러시아NPO사의 야혼트(Yakhont) 미사일의 기술이 중국에게 판매되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CX-1 미사일의 사거리는 280km이며, 고도 17,000m에서 최대 마하 3의 속도로 비행한다.표적으로부터 10km 이내에서는 고도 10m로 하강하여 비행한다.다른 전문가는 CX-1 미사일이 외형적으로는 브라모스미사일을 닮았으나, 러시아 대함미사일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다.인도 소식통은 CX-1 미사일이 브라모스 미사일과 공기흡입구가 매우 상이하여 엔진이 상이하고, 브라모스미사일에 설치한 램제트 모터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Thales사가 프랑스 군의 수많은 공중·해상 플랫폼에 사용되고 있는 피아식별(IF) 응답기(transponders) 에 대한 성능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IF 응답기는 작전 전구 내에서 아군부대를 식별하여 아군간 오인 사격사고를 예방하며, 군용 및 민간 항공교통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하도록 지원한다.Thales사는 프랑스 군의 IF 체계를 최신 표준으로 성능개량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Mode 5(군용 관련신규 보안표준), 모드 S(최신 민간표준), 협력적 공역감시 표준 ADS-B(자동독립감시 방송시스템(Automatic Dependent Surveilance-Broadcast) 등이 포함되어 있다.프랑스 군은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헬기, 전투기, 수송기, 해상정찰항공기, 수상함, 잠수함 등에서 사용 중인 약 300개의 IF에 대한 성능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신 NATO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표준을충족시키는 IF 체계 장착 항공기는 민간 및 군사 공역에서 제한없이 비행하도록 승인되었다.용어설명ADS-B : 항공기의 위치,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자동 방송하는 기술방식
독일 Airbus Defence Space(DS)사가 멀리 이격된 국경경비 센서기지를 위해 전통적인 지상통신송신장치가 아닌 새로운 대안인 위성을 통한 센서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였다.Airbus Defence Space사는 Airbus Group사(전 EADS사)의 자회사로 방위·우주 관련 유럽의 대표적 방산업체이다.Airbus DS사가 개발한 신형 솔루션인 보안위성통신은 적절한 가격과 높은 효율성을 갖고 있다. 전통적인 지상 링크는 센서 기지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운용센터로 중계하기 위해 동선 케이블 또는 광섬유링크와 같이 값비싸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기반시설에 의존하였다.기반시설이 가용하고 지형이 적합할 경우에는 여전히 중거리용 광섬유 링크 또는 단거리용 마이크로파를 운용한다.국경 경비 센서용 제어 및 분석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위성을통해 운용함으로써, 이동식 센서 연결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 공군이 공개한 LD200 지상기반 근접무기체계는 730B식30mm 함정탑재 7연장 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접방공을 위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표적으로부터 3.5km 이내로 침투하는저공 및 초저공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탄, 항공기 등을 요격 및 파괴하는 최종 방어망이며, 핵 시설, 전술탄도미사일(TBM : Tactical Balistic Misile) 발사기지 등 주요 지상자산의 방호를 주 임무로 한다.J-밴드 추적 레이더·TV/적외선 추적체계·개량형 730B 30mm 7연장Gatling포 등을 통합한 전투차량과 정보지휘차량으로 구성된다. 정보·지휘차량(ICV : Inteligence Command Vehicle)은 정보 콘솔로 탐색 레이더와 연결하여 상황인식, 표적탐색, 획득, 식별, 위협평가, 표적지시 등 통제하며, 전투차량은 자동적으로 ICV로부터 표적지시를 받아, 표적을 획득·추적하고, 조준·사격하게 한다.
파키스탄 공군은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된 중국의 J-31 스텔스 전투기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현재 상호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Husain 파키스탄 방위산업장관이 밝혔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Z-10공격형 헬기 구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이 미국의 F-35 JSF 스텔스 전투기를 겨냥해 수출을 목표로 개발한 J-31 전투기가 다른 나라에서구매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구매 대수는 약 30~40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이 J-31 전투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J-31전투기가 파키스탄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JF-17 전투기와 동일한 러시아 산 RD-93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된다.Husain 장관은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7개 나라에서 JF-17전투기 주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Y-8 수송기의 대체를 목적으로 미국의 C-130J 수송기급의 Y-30 수송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Vasily Kashin 러시아 전략기술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중국이 현재 개발 중인 Y-30 수송기는 외국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며,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분석하였다.이 국가들은 Il-76이나 적재량이 5톤에서 60톤인 Y-20 같은 대형 수송기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되며, 적재량은 20여 톤이지만 항속거리가 더 긴 Y-30 기종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Kashin은 Y-20 수송기는 아직까지 해외 판매를 위한 대량생산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이번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이 가장 중점을 둔 기종은J-31 5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Y-20 수송기였음. 또한 러시아는 이번 에어쇼에 Su-35전투기와 대함미사일 등을 공개하였고 미국 역시 C-17 전략수송기 등을 공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