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3D프린팅 산업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22일 진행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3D프린팅 구성품 양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다·위성·로봇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경량 구성품의 양산공정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제조공정의 수율증대, 기간단축, 비용절감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D프린팅 관련 우수업체 발굴 및 기술교류에도 노력을 기울여온 LIG넥스원은 중견·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공정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기회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성능개량
이 원고는 비영리 학술단체인 (사)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에서 연 6회 발간하는, Navy Times 2019년 6/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5. 함정전기추진시스템의 글로벌 트렌드 우리는 지난 수년 동안 해군 함정에 대한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아왔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함정 추진 시스템은 점점 더 효율적이어야 하며, 임무를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지만, 또한 함정의 전 속도 범위에서 뛰어난 임무 수행능력을 보유하여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의 함정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그리고 효율적으로 해내야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고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어시스템, 전자전을 포함한 미래 임무 시스템은 향후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 해군의 차기 구축함 요건에 관한 인터뷰에서 존 M 리처드슨 해군참모총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함정의 전력 시스템 용량을 컴퓨터의 RAM 용량과 비교할 수 있다. 즉, 전력 시스템 용량을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하라고 충고하고자 하며, 왜냐하면 그것은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원고는 비영리 학술단체인 (사)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에서 연 6회 발간하는, Navy Times 2019년 6/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자동차 및 항공 부문 등에서는 미래에 점점 더 깨끗한 운송 및 원거리 연결을 위한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평가하기 위해 전동화 즉, 전기추진 또는 하이브리드추진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전동화는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며 이미 약 100년 전에 처음 선박용으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소개되었다. GE는 해군 함정의 추진 부문, 특히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과 관련해서 매우 초기단계 부터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왔던 선구자로써 각 추진방식에 대한 장/단점,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1. 한국해군은 왜 차기 한국형 구축함 사업(KDDX)에서 완전 전기추진을 고려해야 하는가? 완전한 전기 또는 통합전기추진(IEP, Integrated Electric Propulsion)은 운용 유연성, 생존성 및 충분한 탑재전력이 필요한 구축함과 대형 수상 전투함에 더욱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GE의 파워컨버젼 사업부(GE’s Power Conversion Business)는 전기
GE9X제트엔진은 팬(fan)이 하나다. 하지만 슈퍼 스타가 되기에는 충분했다. 2019년 6월 초 파리 에어쇼에 GE가 세계에서 가장 큰 제트엔진인 GE9X를 공개하자, 전시실에 들어온 방문객은 할리우드 배우를 만난 것처럼 함께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GE9X 제트엔진의 거대한 팬은 가장 눈에 띈다. 지름은 약 11피트(약 3.3미터)로 보잉 737의 기체만큼 넓다. 팬에는 16개의 날렵한 팬 블레이드가 있다. 이 블레이드는 강도는 높으면서도 티타늄보다 가벼운 최신형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GE9X의 이전 모델인 GE90의 팬 블레이드는 그 뛰어난 디자인 덕에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 디자인 컬렉션에 포함시켰을 정도다. 이런 팬 블레이드와 3D 프린팅으로 만든 부품, 그리고 우주선에서나 볼 법한 재료인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료(CMC) 등으로 구성된 엔진은 100,000파운드(약 45,359킬로그램)의 추진력을 낼 수 있다. 미국의 최초 유인 우주 비행에 사용된 로켓과 수많은 제트전투기들보다 몇 배나 더 강한 추진력이다. 이 엔진은 보잉의 새로운 광동체 여객기 777X를 위해 개발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엔진을 달고 비행을 하면
NASA의 두 엔지니어, 크리스토퍼 프로츠(Christopher Protz)와 폴 그래들(Paul Gradl)은 구리로 로켓 엔진 부품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괜한 시간낭비를 할까 걱정이 되었다. 당시만 해도 구리는 3D 프린팅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로 여겨졌고, 실제로 프린팅에 사용된 적이 없었다. 특히 구리의 입자가 3D 프린터의 레이저 빔을 반사해 구리의 일부만 녹고, 레이저의 일부도 역시 태워버렸다. 프로츠는 초기의 프로토타입을 “시커먼 액체괴물” 같았다고 회고한다. 2004년 입사 이후 NASA에 일생을 바치고 있는 이 둘은 이런 문제를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프로츠는 공군 조종사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모형 로켓을 만들었다. “수많은 담대한 아이디어를 시도해 보는 것”이 그의 어린시절 취미였다. 그래들은 이렇게 말한다. “로켓 엔진의 경우, 개발 주기가 굉장히 긴 편이에요. 몇 달에 걸쳐 부품들을 설계하고, 이후 몇 달(혹은 몇 년)에 걸쳐 제작을 하고 나서야 성능 입증을 위한 연소시험(hot-fire test)를 할 수 있죠.” “우리는 적층제조의 잠재력을 알아챘어요. 며칠 혹은 몇 주 만에도 부품을 만들 수 있죠. 가슴이
혁신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GE리서치의 답은 다음과 같다. 혁신이란 여러 전문 분야의 전문 지식, 광범위한 업계 경험 및 거대한 산업 규모에 대한 접근을 통해 고유한 기술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혁신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이 GE리서치와 GE항공이 성공적으로 협업할 수 있었던 이유다. GE항공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GE리서치와 GE항공이 구현한 과거, 현재 그리고 다음 세기의 비행을 정의하는 혁신적인 항공 기술을 소개한다. 비행기가 하늘에 떠 있기 위해서는 재료의 구성, 미세 구조, 그리고 그 외 다른 요소들이 주변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중요하다. GE리서치의 재료 특성화 팀은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 제트 엔진용으로 새로운 재료와 코팅의 개발, 분석 및 검증에 대한 상당한 전문 역량을 확보해 왔다. GE항공은 이러한 포괄적인 일련의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분석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GE리서치는, GE항공과 협업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기 때문에, 안전, 신뢰, 효율의 모든 요소를 동시에 갖춘 엔진의 필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재료 혁신 항공 우주 산업의
OECD가 2017년 공개한 ‘미세먼지(PM 2.5, 지름 2.5㎛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적 여건 등 외부 요인도 있지만, 지난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과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발생 국내 기여율이 52%로 밝혀지는 등 국내 유발 요인도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정부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실내외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관련 행정조치를 비롯해, 특히 주요 오염 물질 배출원으로 지목되는 석탄발전소 및 산업 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친환경 LNG 발전소 미세먼지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축 이미 2016년부터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자회사들은 2030년까지 미세먼지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구축을 위해 총 11조 6천 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환경플랜트전문기업 비디아이(BDI)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구축의 일환으로 삼천포화력발전소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17일 협력회사 협의회(A1 Club)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 한경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김장 김치 2,500포기(5,000kg)는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의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 480세대에 전달됐다. LIG넥스원과 협력회사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업에게도 큰 보람”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해부터 지역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LIG넥스원과 협력회사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11월 8일(금)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한 필리핀 호위함 안토니오 루나함의 진수식에 참석해 한-필리핀 간 해양분야 방산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진수식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국방장관, 노엘 클레멘트(Noel Clement) 합참의장 및 로버트 엠페드라드(Robert Empedrad) 해군참모총장, 알바노 웡(Albano Wong)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의 국민영웅 이름을 따라 ‘안토니오 루나’호로 명명된 호위함은 현대중공업이 2016년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2척의 호위함중 두 번째 함으로, 앞서 지난 5월 첫 번째 호위함인 호세 리잘함의 진수식이 이루어진바 있다. 호위함 1번 함의 함명인 호세 리잘함(Jose Rizal)은 필리핀 민족 해방운동에 앞장선 민족운동가의 이름에서 따왔으며,호위함 2번 함, 안토니오 루나함은 대미 전쟁에 참전한 국민 영웅의 이름을 사용하였다. 이번에 진수하는 호위함은 대함전, 대잠전 및 연안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함이며, 길이 107m, 너비 14m , 배수량 2600t이다. 이 함정은 최대 속력 25노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연구개발 역량평가의 국제적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최고 단계인 레벨 5의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CMMI는 美 국방성의 의뢰로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레벨 5는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조직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전 세계 인증기업 중 약 9%만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LIG넥스원은 연구개발사업관리시스템과 개발품질보증활동체계를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충분히 내재화하여 프로젝트 성과 및 무기체계 신뢰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CMMI 레벨 5를 획득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보잉․록히드마틴‧BAE 등의 글로벌 방산기업과 동일한 레벨의 R&D 역량을 5회 연속으로 인정받게 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사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