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일자로 '미국, 중국의 기술침투를 막을 방화벽 설치를 고려하다(U.S.Weighs Chinese Technology Firewall)' 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안보와 사생활보호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의 제품판매를 미국 내에서 제한하고 나아가서 5세대 통신장비 개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서 취하는 조치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미국 내에서 몇몇의 중국회사들이 통신장비를 판매할 수 있는 법률적 자격을 제한할 행정명령을 취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이 사안에 대해서 정통한 여러 사람들이 말했다.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취해지게 된다면 기술과 통신에 대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영향을 받게 되는 기업들은 아마도 화웨이와 ZTE 이 두 회사가 될 것인데, 두 회사 모두 세계적인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다. 게다가,화웨이와 ZTE는 자신들이 점점 국제적으로 표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 국방성 관료들은 이번 주에 그들이 전 세계 미군기지 내에서 두 회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휴대폰의 판매를 중지시키기 위해서 조치를
2018-05-08 18:48인도가 3월 22일 초음속 순항미사일 브라모스에 처음으로 자국산 탐색기를 장착하여 수호이 Su-30MKI전투기에서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인도는 수호이 전투기 40여 대에 브라모스 미사일을 통합 중이며,작업은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연말까지 공중발사 버전 브라모스 미사일에 대한 모든 시험이 완료될 경우, 공중·지상·해상버전이 모두 완성된다. 브라모스는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와 러시아 NPOM사가 합작 개발한 중거리 램제트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속도가 마하 2.8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함 순항미사일이며,2006년부터 인도 육·해·공군에서 운용 중이다. 길이 8.3m,직경 670mm,무게 2,500~3,000kg이며,탄두 무게는 300kg-최대 사거리가 290km이며,정확도는 원형공산오차(CEP) 1m이다. 브라모스’는인도와 러시아의 강 이름인 브라마푸트라(Brahmaputra)와 모스크바(Moskva)의 합성어라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BrahMos supersonic cruise missile successfully tested with Indian-made seeker, ibtimes.co.in, 국방품질기술원 >
2018-05-08 12:05푸틴의 장기 집권에 반대하는 화난 국민들이 토요일 전국적인 시위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1,60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위 조직자는 푸틴의 최대 라이벌이며 반부패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다. 그는 경찰에 의해 모스크바의 푸쉬킨 광장에서 체포되었다.시위자들은 “푸틴은 도둑놈이다, 러시아에 자유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다.그리고 그들의 슬로건에는 “푸틴은 우리의 차르가 아니다”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이번 시위는 북동지역의 야쿠츠크시에서 유럽 인근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칼리닌그라드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졌다.나발니의 지지자들은 비록 그가 현정권의 관료들에게 포위되어 있고, 국영 방송에서는 의도적으로 그를 따돌리지만 상당히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시위에 나선 한 모스크바 시민은 ‘푸틴은 18년간 장기집권했지만 국가에 잘한 것이 하나고 없다’며 ‘모두를 위해 떠나야 한다’라고 말했다.러시아의 정치탄압을 감시하는 조직, OVD-Info는 지난 토요일 러시아의 26개 도시에서 1,599명이 체포되었는데, 그 중 모스크바에서 702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32명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니콜라예바라는 이름의 한 모스크바 여성은 경찰
2018-05-08 11:245월 1일 노동절, 프랑스에서 복면을 쓴 시위대가 상점의 유리창을 부수고 거리의 자동차를 불태우자 진압에 나선 경찰이 109명을 구금시켰다고 BBC가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공공부문 노동개혁에 맞서 벌어지고 있던 평화시위에 블랙 블록스(Black Blocs)라는 극좌 무정부주의자 단체가 끼어들어 그처럼 난장판을 만들고 말았다. 경찰에 따르면, 복면을 쓴 1,200명의 과격시위대가 노조의 평화시위에 끼어들었다고 한다.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로 과격시위대와 맞섰고,경찰을 포함한 네 사람이상처를 입었다. 검은 복장의 과격시위대는 평화로운 시위행렬에 끼어들어 시위의 주도권을 빼앗으려는 시도를 했고, 그 후 상점의 유리창을 부수고 오스터리츠(Austerlitz)역 근처의 맥도널드에 불을 질렀다. 한편, 길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들이 불타고 자동차 매장 한 곳이 불길에 휩싸였다. 거리의 건물벽엔 그래피티 문구가 곳곳에 씌어져 있었다. 정부 대변인 벤자민 그리부는 과격시위대에 대한 비난 성명에서“자신의 신념이 떳떳하다면 마스크를 벗고 시위를 하시오! 후드로 덮고 나온 인간들은 바로 민주주의의 적입니다.”라고 외쳤다. 마크롱의 개혁에 대해 대부분 노조는 불만을 품고 있으
2018-05-08 11:09CNN의 크리스 쿠오모 앵커는 지난1일 화요일(현지시간)자신의 뉴데이라는 프로그램에서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총체적으로 아주 적대적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CNN 사회자는 총리의답변 중간 반복해서 끼어들고 언성을 높이며, 심지어 이스라엘이 제기한 핵무기 의혹에 관해 네타냐후 총리에게정면으로 반박하기까지 했다고 미국의 보수성향 신문사인브리트바트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쿠오모는 이란과의 국제핵협정은 "없는 것보다는 낫다"며, 어제 이란의 비밀 핵무기 기록보관소를 폭로하기 위해 진행된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은 "당신(이스라엘 총리)이연출한 어마어마하게 과장된 연극으로 묘사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쿠오모는긴 정식 명칭으로는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Agency인 국제 원자력 기구가 UN에 보고한 내용을 언급하려 애를 쓰다, 그 기관의 정식 명칭을 기억해내지 못하자, 약칭인 IAEA의 이니셜로 즉석에서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만들어내며"IAEA, 그 국제화 시대 어쩌구 저쩌구(the International Era –whatever)"라 얼버무리는 모습을 통해 인터뷰의 주제에 대해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어 있다는 사실
2018-05-08 11:00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0일자로 '폼페이오 국무장관 정식 취임 후에 이란을 압박하다(Pompeo Presses Iran After Taking Reins)' 라는 제목으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중동국가 방문과 이란 핵 협정의 개정 가능성에 대해서 보도했다. 이란과의 핵 협정을 그대로 놔둘지 아니면 탈퇴할 지를 결정할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국무장관인 폼페이오가 이란이 중동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견해를 강조하였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브뤼셀, 리야드 그리고 텔 아비브를 방문한 후에 요르단 암만에 일요일에 도착함으로써, 지난 목요일에 취임 선서를 마치자 마자 정신없이 시작한 국빈방문을 마무리했다.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 확대와 핵개발에 대한 우려가 이 국빈방문의 목적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 핵협상 데드라인인 5월 12일 이전에 이루어졌다. “이란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가장 많이 지원하는 국가이고,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막을 결심이 서 있다. 현재의 이란 핵 협정은 이러한 것들을 막을 장치가 없다. 우리는 유럽의 동맹국들과 함께 이러한 현재의 핵 협정을
2018-05-04 11:14미국 해군이 F-35C에 대한 140일간의 주야간 항공모함 자동 이착륙 시험과 인증을 완료하였다. 항공모함 운용기종인 F-35C와 항공모함에 탑재된 JPALS및 DFP자동이착륙 장치를 이용한 이착륙시험을 한 것이다. 갑판 활주로 제동선(arrestingwire)의 일정한 위치에 착륙하며,착륙실패가 전혀 없는 성능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2018년 말 운용시험 실시계획이며,2019년까지 IOC를 완료하고 2020~2021년에 273대 실전배치할계획이다. F-35C는 항공모함 함재기로 개발된 형상으로,해외 수출이 없는 미 해군 전용의 전투기이다. 함상 이착륙시의 저속 비행 능력을 위하여 주익과 수평안정날개의 크기 증대시켰다. 함상의 사출이륙 장치(catapult)나 제동선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착륙장치도 보강 설계되었다. 함상착륙 전 발생되는 대기시간에 대응하여 예비연료 적재량을 증가시켜약 20,000lb를 적재할 수 있다. 또 다른 전투기의 성능 및 작전능력은 A/B 형상과 동일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Navy completes carrier qualification for F-35C, janes.ihs.com,국방기술품질원 >
2018-05-04 10:39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지난 2일 산업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갈수록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의 고속철 사업 현황 대해 보도했다. 고속철은 일대일로의 뼈대이자 기반으로서 중국의 야심찬 무역,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중국 국영 철도차량 메이커 CRRC의 대변인 도우 신(Dou Xin)은“여태껏 중국 고속철 수출이 성공적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현재 상황도 무척 좋지 않습니다” 라고 사정을 털어놓았다. 총길이 210km의 멕시코 고속철 계획은 2015년에 멕시코 정부가 예산을 삭감하는 바람에 최소되었다. “현재 중국과 계약을 맺은 나라들의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의 취약성입니다. 고속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쌉니다. 중국 고속철이 아무리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해도 여전히 많은 나라들의 입장에서 매우 비싼 건 사실입니다”라고 도우 신(Dou Xin)은 지적한다. 지난 2월 국영 신화통신은 현재 중국 고속철도의 총길이는 22,000km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2020년까지 30,000km 추가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렇게 되면 중국 대도시의 80퍼센트 이상이 연결된다. 중국의 지도층이 외국을 방문할 때면
2018-05-04 10:26미국 해군이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갑판에서 항공기 원격착륙 지원체계(ATARI)를 처음으로 시연했다. 해군 항공체계사령부(NAVAIR)에서 개발한 ATARI는 2016년에 리어제트기를 이용하여 연안에서 저고도 접근방식으로 초도시험을 실시한 후 2017년에는 F/A-18에도 도입된 바 있다. 항모의착함신호장교(LSO)는 ATARI를 이용하여 5마일 거리에서 항공기 조종 인수가 가능하여 항모로의 강하각과항모와의 정렬 오류를 식별,시정하여 UAV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것을 시연했다. 이번 항모 시험에서 ATARI를 탑재한 승합차(VAN)를 실어 엔지니어들이 추후에 분석할 수 있도록 비행 데이터를기록하였으며 VX-23(항공기 시험평가전대)은 체계를 설치하지 않고도 시험을 수행했다. ATARI는 항공기 회수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비체계이며 안전한 유도를 위해 숙달된 LSO의 개입이 필요하다. ATARI는UAV제어시에는 조이스틱을 사용하나 이번 시험에서는 만일을대비하여 F/A-18에 ATARI를 장착하고 조종사가 탑승했다. ATARI엔지니어들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며일정을 조정해 해상시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2018-05-0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