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군은 Mi-28N 나이트헌터 헬리콥터의 성능개량형인 Mi-28NM 헬리콥터에 사거리가 더 긴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장착할 예정이다. 육군항공대용 신형 Mi-28NM 공격 헬기는 10월 12일에 최초로 비행하였으며, 신형 유도미사일 2종을 장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유도미사일은 9M120 아타카(Ataka)-V 미사일의 새로운 파생형으로 레이저 빔 편승 유도기능을 사용한다.사거리는 Mi-28N에 장착된 기본형 아타카 미사일(6km)보다 긴 8km 이다. 전자광학 탑재장비 GOES-451M에서 제공하는 주야간 추적기능으로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다. 두 번째 유도미사일은 레이더 유도기능을 갖춘 신형 9M123 크리잔테마(Khrizantema) 미사일로서 NPL LBM사가 사거리를 더욱 길게 제작했다.기본형 크리잔테마 미사일의 최대사거리는 6km 였으나, 신형 사거리 연장형은 8k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Mi-28NM의 날개 하부에 장착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통해 표적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표적을 보지 않고도 운용이 가능하다.
2016-11-28 19:55미 육군은무릎부착형 생체공학적 전력 포집기 ‘파워워크(PowerWalk)’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2017년에 야전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리의 위쪽과 아래쪽에 부착되어 병사가 움직일 때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이며, 무릎의 움직임을 전력으로 전환한다. 병사들은 컴퓨터, 무전기, 이동식 전화기 등을 포함하여 전략·통신·항법을 지원하는 여러 개의 전자장비를 휴대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전력이 없을 경우 병사의 안전, 능력,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 ‘파워워크’ 장치의 목표는 병사가 사용하는 배터리의 양을 줄이거나, 동일한 하중으로 임무수행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배터리로 인해 휴대 중량이 증가하는데, 무거운 휴대하중은 부상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기동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포집기술은 배터리 수량을 줄여 휴대하중을 감소시키고, 배낭에 추가 공간을 만들어 식량 및 식수 등 다른 보급품 휴대 가능하다. 장치를 착용하여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한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하다. 무릎 착용형 에너지 포집장치는 내리막길을 걸을 때 브레이크 역할을 하여 근육의 피로도를 줄이고, 모터로서 기동력도 강화 가능을 한다.
2016-11-28 19:55이탈리아 육군은 영국 레오나르도 MW사와 야포 디지털 사격통제체계를 갖춘 LINAPS 5세트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155mm/39 구경장 견인곡사포 FH-70 성능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 납품된 초도 물량 3세트 보충용이다. FH-70 성능개량 요구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폭스바겐사 1,800cc 휘발유 엔진 보조동력장치를 ARIS사가 개발한 신형 40kW 디젤 보조동력장치로 대체하는 것이다.육군의 목표는 초도 발주량 164문을 포함해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FH-70의 성능을 개량하는 것이며, 본격적인 성능개량 사업은 2017년 이후로 예상된다. LINAPS 체계에는 GPS 수신기가 내장된 관성항법장치 FIN3110, 컬러 디스플레이 및 제어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LINAPS 체계는 나토 탄도계산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며, 포 위치에 따라 수행하는 직접 또는 간접 사격 교전용 유도·무유도 발사체와 관련된 사격통제 계산이 가능하여 시급한 표적과의 교전에 매우 유용하다. 용어설명 ※ LINAPS: Laser Inertial Artillery Pointing Systmem (레이저 관성 야포 표적지시체계)
2016-11-28 19:52DARPA는 대잠함전용 지속추적무인정(ACTUV)의 2018년 해군 배치를 목표로 2010년부터 개발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 ACTUV: Anti submarine warfare Continuous Trail Unmanned Vessel) 소음수준이 낮은 최신 디젤-전기 잠수함의 지속적인 추적을 위한 수상선 개발이 목표이다. 개발된 ‘씨헌터(Sea Hunter)’는 자율무인 수상정으로 2016년 진수했고,2016년 초기 운항시험을 실시하여 선박의 성능과 신뢰도가 확인되었으며, 2017년 해양충돌방지규정(COLEGS)시험을 실시하여 국제 운항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 COLEGS: International Regulations for Preventing Collision at Sea) 2017년 시험에서는 센서, 자율항해체계, 종합성능시연 등의 시험도 실시하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씨헌터는 대양 횡단이 가능한 항속거리 19,000km의 자율항해 무인정으로, 2개의 디젤엔진으로 추진된다. 길이 40m, 배수량 135톤의 ‘3동선(trimaran)’ 선체이며 최대속도는 50km/h, 필요에 따라 60~90일을 지속 항해하며 잠수함 탐색 및 추적 체
2016-11-28 19:51인도네시아 육군이 6×6 전투장갑차 ‘바닥(Badak)’ 50대를 1차 발주한 이후, 추가 획득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조사인 자국 PT 핀다드사에 3,600만 달러 규모였던 1차 발주보다 더 많은 물량을 발주할 가능성 존재한다.‘바닥’이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했고 업체가 올해 말 납품을 시작할 수 있으며, 대규모로 발주될 경우 연간 생산량이 25~30대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바닥은 나토 군사 표준 4569호 3급 방탄력을 갖춘 신형 차체에 기반하며 작년 12월 10~12일에 보병훈련센터에서 90mm 주포 시험사격을 성공한 바 있다.벨기에 CMI 디펜스사가 제작한 코커릴(Cockerill) CSE 90LP 저압포를 장착한 2인용 포탑이 2014년 말 체결한 기술이전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될 예정이다.ZF사 자동변속기와 연동된 340hp 6기통 디젤엔진으로 구동되며, 주포 사격 시 반동력을 견디게 지원하도록 독립 현수장치를 사용한다.
2016-11-28 19:45미국 해리스사는 첨단화된 특징으로 임무를 지원하는 F5032 신형 경량 야간 투시 쌍안경을 공개했다. 쌍안경은 전투원의 야간·저(低)조도 투시능력을 향상시키고, 임무 수행 시 눈의 피로를 감소 시킨다. F5032 쌍안경의 근접 초점거리는 25cm이며 이로 인해 종전에 전장에서 불가능했던 과업의 수행이 가능하다. 신형 쌍안경은 고정 또는 조절 가능한 디옵터(diopter) 렌즈로 인하여 임무상 특정 요건을 위해 고정 렌즈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임무 수행 중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렌즈를 손쉽게 조정 가능하다. 신형 쌍안경은 영상 증폭장치를 이용하여 조도가 낮거나 아예 없는 전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전수행 가능이 가능하다. 또한, 적외선 조사기가 통합되어 있어 전투원으로 하여금 별도의 조사기 휴대 부담이 경감된다. 크기·무게·전력(SWaP) 감소와 사용의 용이성이 전투원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복잡한 전술환경에서 신형 경량 쌍안경은 야전에 배치된 다른 어느 모델보다도 더 많은기능을 제공한다.
2016-11-28 19:44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 Buk-M3 1차 물량을 인수하였다고 발표했다. 현재 1개 방공미사일 대대에서 신형 Buk-M3을 운용 중이다.Buk-M3는 기존 체계와는 상당히 다르며, 가장 주목할 점은 미사일이 컨테이너 안에 장입되어 구형 미사일보다 더 많은 수량을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Buk-M3에서 사용되는 9M317M 미사일과 발사 캐니스터는 신형 해군용 Buk 체계 3S90M형과 동일하다.기존 Buk 계열(9M38, 9M317 등)과 달리 미사일의 날개가 작고 고정되어 있으며, 제트-베인을 사용하여 추력방향을 제어가능하다. 신형 미사일은 기존 Buk 미사일보다 가볍고 빠르며 사거리가 연장되어, 고속 표적과의 교전성능이 우수하다.표준형 Buk-M3 9A317M TELAR은 종전 Buk TELAR보다 2발이 더 많은 9M317M 미사일 6발을 컨테이너에 장입하여 수송이 가능하다. 용어설명 ※ TELAR: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And Radar (직립발사대·레이더 수송차량)
2016-11-28 19:42이란 육군이 10월 19일 최초의 자국산 능동방호장치(APS)를 졸파카(Zolfaqar) 전차에 장착하여 시험했다. 능동방호장치는 가시선 유도 대전차미사일이나 탄이 레이더를 이용해 표적을 획득하고 파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란제 능동방호장치는 펄스 도플러 레이더 체계를 기반으로 생산, 시험되고, 무기가 방화벽 타입이다. 시제품은 위상배열 레이더체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기초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모든 장갑차와 전차에 탑재할 수 있으며, 펄스 도플러 레이더 및 위상배열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능동방호장치를 4방향에 장착하여 360° 전방위 시계를 커버가 가능하다.
2016-11-28 19:40영국군이 감시용 무인항공기에서 지상·해상의 부대에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무전기를 획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영 국방부는 합동 공통 원격영상단말(JCRVT) 사업을 위해 L-3사의 ROVER 전술 네트워크 휴대형 송수신기 조달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 ※ JCRVT: Joint Common Remote Viewing Terminal) JCRVT는 L-3사 ROVER 송수신기를 이용해 주요 정보·감시·표적획득·정찰(ISTAR) 항공기와 지상 및 해상 기반 무기 플랫폼을 연결장비이다.JCRVT는 정보·감시·정찰(ISR) 비디오 및 영상을 광대역 IP 네트워크를 통해 전장 전반에 걸쳐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OVER 제품은 영국, 미국, 나토가 운용 중인 정찰항공기뿐만 아니라 AH-64 아파치 공격헬기 및 P-8 해상초계기와도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ROVER는 다양한 항공기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수신하고, 무기체계에 정찰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이버 보안을 위해 타입 1 암호화 방식을 사용된다. 무전기는 실시간 상황인식, 표적획득, 전투 피해 평가, 감시, 중계, 호송 감시,표적 지속 관측 능력을 제공하며, 다중대역 송수신 기능을 제공하
2016-11-28 15:18휴니드테크놀러지스 7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보잉 대형수송헬기(H-47, 이하 치누크)의 전기/전자시스템을 전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어 1차로 1,8470만불 규모의 생산물량을 수주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446만불 규모의 2차 생산물량을 보잉사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까지 약 1억 2천만불 (한화 약 1,400억 원)의 물량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미군이 참전한 대부분의 전쟁에서 수많은 실전 경험을 보유한 치누크는 세계 최고수준의 대형수송헬기로서 현재 미 육군은 물론 한국과 기타 25여개 국가에 전력 배치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치누크는 베트남전이 시작된 1962년부터 사용됐지만 개량을 거듭하여 현재까지 주문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전문가들은 2040년대까지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 육군도 최신형 기종으로 개량해 2060년대까지 사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휴니드 측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미 공군과 해군에 공급해온 F-15, F/A-18 전투기용 전기/전자시스템을 헬기분야까지 확장함으로써 항공분야 생산물량을 지속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2016-11-26 21:04북한이 11월 13일 로동신문을 통해 ‘박근혜는 항복하라’ 라고 선전포고를 한 이후,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의 고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직무정지가 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상당 기간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통진당을 해산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공안수사 관련 서적을 출판했을 정도로 공안수사에 있어서는 탁월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실상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의심받는 국내 종북세력들의 움직임과 전략전술을 한 눈에 꿰뚫어 보고 있기에 국내 종북세력들이 황교안 국무총리까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황교안 국무총리 마저 현재의 위치에서 낙마하게 된다면, 그 자리는 차기 국무총리직에 내정되어 있는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11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으며, 적지 않은 언론매체들이 김병
2016-11-26 07:3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지난 19일(현지시간)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도날슨 센터 공항에서 미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의 후보로서 국산 T-X시제기가 역사적인 첫 번째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영공 내에서 비행허가를 승인받기 위해서 별도의 비용과 미국 내에서의 복잡한 감항인증 관련 행정소요가 예상되었지만, 한국에서 발행된 감항인증서 만으로 미국에서 비행을 승인받아 미국 영공을 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미 현지 시험비행은 지난 9월 26일 방위사업청이 미국의 군 감항당국과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을 통해 국내에서 감항인증한 항공기의 안전성을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성과라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보잉, 노스롭그루먼 등 최고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산 항공기에 대해 국가차원의 든든한 정책적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방사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은 “우리가 미국과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방사청은 국산 항공기의 수출 지원
2016-11-25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