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그동안 숨어서 암약하던 종북세력들이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다. 또 이와 동시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시작전권’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정치권에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결론은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고자 하는 중국과 북한에게 큰 걸림돌이 되는 ‘주한미군 철수’를 실현시키고 싶은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미군이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것이 자주적이지 못하고 우리 민족이 미국의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 나쁘다는 것이다. 이런 나쁜 기분으로는 무엇을 하던지 간에 일이 잘 될 리 없기 때문에 민족의 자존심 회복차원에서 전시작전권을 환수해야 하고, 미군이 철수하여 미국에 대한 군사적 의존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공산당 일당독재의 참혹상은 짐짓 외면하면서 선량한 국민들을 ‘우리 민족끼리’ 운운하면서 호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타당성이 없는 엉터리 주장들이므로 국민들이 여기에 현혹될 필요가 전혀 없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배경과 내막에 대해서 우
2016-08-28 17:48해군은 8월 24일(수) 서해상에서 주한 미 2사단의 공격헬기부대와 함께 전대급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 2척, 고속정(PKM, 150톤급) 4척, 공기부양정 1척 등 한국해군의 수상함 7척과 링스 해상작전헬기, 미 2사단 소속 아파치(AH-64) 헬기·카이오와(OH-58) 헬기 등 양국 헬기 8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특수전부대를 태우고 서북도 및 서해안 등으로 고속 침투하는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침투전력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한국 해군함정과 미국 육군의 항공전력이 이를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위주로 진행되었다. 한국 해군함정은 함포 실사격 훈련도 실시했다. 양국 참가전력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항공기 유도 등 연합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연합전력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할 계획이다.이날 훈련을 주관한 서성호(대령) 23전투전대장은 “한미 연합군은 적의 능력을 토대로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숙달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 훈련한 대로 단호하게 응징하여 우리 영해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2016-08-27 22:33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9월 7(수)일부터 1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세계 35개국에서 육군참모총장 및 군 관계자들이 국산 무기체계의 구매상담을 위해서 방문한다. 육군은 이들을 국산헬기 수리온에 태워서 경기도 인근 군 사격장으로 이동하면서 국산 수리온의 성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외 VIP들을 위해서 K-9 자주포의 실사격 등 대규모 화력시범도 보일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은 9월 10일(토)에 관람할 수 있으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차 실제 기동 및 장갑차 탑승 등의 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9월 9일(금)에는 '2016 로보드론코리아 포럼'도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부대행사가 있다. 바로 다음 달 9일 킨텍스 6Hall C에서 열리는 ‘2016 로보드론코리아포럼’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로봇ㆍ드론 전문 콘퍼런스인 이번 포럼에는 백승주 국회의원(전 국방부 차관)과 김재창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표, 나상웅 육군교육사령관(중장), 문성철 육군정보학교장(준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등 국내 군 관계자와 방산업체 CEO 등 로봇ㆍ드론관련 민ㆍ군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
2016-08-27 20:22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교수 국제사회는 한반도에 두 얼굴의 코리아가 있다고 인식한다. 세계 최악의 독재정권이 국민을볼모로 잡고 핵무기 쇼를 연출하는 어글리 북한, 기적과 같은 경제발전과 문화 창조력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어메이징 한국, 두 코리아다. 어글리 코리아 북한은 핵 위력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분야에서 불량상태이므로 이미 실패한 국가나 다름없다. 이와 정 반대로 한국이 이룩한 성공 신화는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는 어메이징 코리아 하나밖에 없다. 어메이징 코리아 이미지는 경제성장, 민주화, 교육과 문화 등의 키워드로 표출된다. 안보에서도 한국이 기적을 연출하며 주권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한국전쟁 초반에한국은 최남단까지 밀리며 최후 저지선 낙동강 교두보에서 다시 부활했다. 불과 하루 이틀이면지구상에서 사라질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회생한 것이다. 휴전 후에도 한국은 미국을 동맹으로끌어들이며 북한의 再侵意志(재침의지)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군사력 열세를
2016-08-27 19:54공군은 8월 22일(월) UFG 연습 첫날, 대규모 전역급 종합전투훈련인 ‘Soaring Eagl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6 UFG 연습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적 도발상황에 대비한 공군의 확고한 영공방위 대비태세와 즉각적인 응징 능력을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훈련에는 F-15K를 비롯한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E-737 항공통제기, C-130 수송기, HH-60 헬기 등 공군이 보유한 60여대의 다양한 항공전력과 530여명의 병력이 참여한다. 훈련은 적 항공전력의 대규모 기습공격 상황에 대한 방어제공작전(DCA), 이후 적의 핵심전력과 도발원점을 응징 타격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그리고 전장 상황에서 실시간 변화하는 적 탄도미사일 위협을 신속히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XINT) 등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E-737 항공통제기의 공중통제를 통해 대규모 항공전력을 비상 출격시켜 침투세력을 격멸하며, 적의 스커드 미사일과 동일한 형상의 모의 표적을 운영하여 이를 실시간 탐지하고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킬 체인(Kill-Chain) 능력을 배양한다. 훈련은 각 상황
2016-08-22 16:00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와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가 제대군인의 취업을 위해서 ‘지피지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제대군인 취업을 위한 지피지기 프로젝트’는 제대군인센터와 연계하여 제대군인의 민간인 신분전환 및 기업연계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제대군인의 경우 이질적인 민간사회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민간회사도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따라서 회사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각 회사별 맞춤식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양승호 팀장은 “제대군인의 경우 고액의 연봉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월 급여 200만 원이라도 만족해하는 분들도 계신다. 협회에서 제대군인과 함께 기업을 찾아가거나, 기업의 대표자님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하는 등 상호연결을 시켜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제대군인의 취업지원을 위해서 기업탐방, 군시설 및 군기관 견학, 간담회 및 세미나, 기술설명회, 디렉토리북 제작, 행복Biz센터 구축 및 운영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탐방은 제대군인의 취업연계 일환으로 취
2016-08-21 20:28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F-15K 한 대를 약 1,000억 원에 구매하였다면 향후 30년간 기체 정비를 위한 유지보수 비용은 얼마나 들까? 워낙 경우의 수가 많아서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대략 도입 비용의 10배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F-15K를 약 30년 동안 운영한다면 대당 약 1조 원 가까운 비용이 부품구매 등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되는 셈이다. 중간에 성능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60대의 F-15K가 배치되어 있기에 향후 30년 간 약 60조 원 정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 공군은 약 8조 원을 들여 F-35A 40대를 도입하는데, 이 경우는 향후 30년 간 약 80조 원의 대부분을 미국 업체를 포함한 원 제작업체에게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육군의 아파치 헬기는 총 36대가 1조 8천억 원에 도입되었는데, 이 또한 향후 30년 간 약 18조 원을 해외 업체에게 지불해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30년간 우리가 미국에게 지불해야 할 돈이 어림잡아도 100조 원 이상 되는 것이다
2016-08-21 13:45방위사업청은 8월 16일자 아시아경제(기자 양낙규)의 ‘TICN 발전기 단가 부풀리기 의혹’ 기사에 대해서 방사청은 16일 언론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는 기사를 통해서 “TICN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동전화국 역할을 하는 통신셀터와 군용트럭에 발전기를 탑재한 분리형 발전기가 필수적이다. 분리탑재형 발전기는 국내 A중소기업에서 단가 6800만원으로, 3500대 가량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시아경제가 국내 업체 3곳에 견적서를 받아본 결과 4000만~4500만원에 납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발전기를 납품한 국내 중소기업에서는 발전기 한 대당 2000만 원 이상의 부당이익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산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방산물자의 독점 납품권이 보장되고 실 발생비용을 보전해 주는 방산원가 적용,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일각에서 방산시장을 ‘방산불패시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방사청은 이에 대해서 ‘최초 발전기 계약단가는 4,000만원 대이고, 향후 원가정산에 따라 최종 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TICN 사업은 ’중도확정계약‘으로
2016-08-18 03:16News Letter 59호 (2016년 08월 17일 발행) 서울시, 국산헬기 수리온 ‘절대 안 산다(?)’국산 수리온, 방위사업법에 의해 제조원가 공개하…국내 민·관·군·산·학·연 등 총 175개 기관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6년간 개발한 국산 수리온 헬기가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의 소방헬기 입찰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19특수구조단에서 사용할 소방헬기 1대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 조달이 아닌 외자구매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올해 7월 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규격을 공개했다.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소방헬기의 주요 임무는 공중 수색 및 구조·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인…헤드라인 백악관, 한반도 사드 배치 안할 수도 '반대서명 10만…입으로 나라지키는 보수진영, "사드찬성 백악관 서명, 겨우 1…미 육군의 사드 방공시스템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사이버전이 벌어지고 있으나, 보수진영이 현재까지 참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글로벌디펜스뉴스, ‘2016 대한민국방위산업전’…글
2016-08-18 01:28국내 민·관·군·산·학·연 등 총 175개 기관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6년간 개발한 국산 수리온 헬기가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의 소방헬기 입찰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19특수구조단에서 사용할 소방헬기 1대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 조달이 아닌 외자구매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올해 7월 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규격을 공개했다.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소방헬기의 주요 임무는 공중 수색 및 구조·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인원 및 화물 수송, 공중 지휘통제, 기타 다목적 임무 등이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의한 법률’에 따라 국제입찰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나, 국내 경쟁 기종인 수리온 헬기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불필요한 성능을 입찰조건에 명시하여 입찰 참가 자체를 제한한 것은 같은 법 제7조 ②의 2항 ‘특정인의 낙찰을 위한 담합 등 입찰의 자유경쟁을 방해하는 불공정한 행위의 금지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016-08-17 23:09록히드마틴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미 공군의 고등 비행훈련 (Advanced Pilot Training, APT) 시설 (주: 최종 조립생산 시설 및 훈련센터)을 공식 오픈하고 기념하는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새로 개축된 이 시설은 T-50A 고등훈련기를 위한 지상기반 훈련체계 (Ground Based Training System), 최종 조립생산을 완료할 제작공구 및 생산장비, 그리고 비행운영 시설을 갖추게 된다.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린제이 그레이엄 (Lindsay Graham) 상원의원은 “미국은 적들과 공평한 전투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강력한 역량으로 위협세력을 억지 할 것이며 전쟁을 선택하는 적군은 빠른 시간에 패배할 것이다”며, “T-50A는 21세기 미 공군의 필요 역량을 제공할 준비가 이미 되어있다“고 밝혔다.T-50A는 리스크가 낮으며 준비되어 있는 비행훈련기다. 오늘날 100대 이상의 T-50 훈련기가 비행하고 있으며 10만 비행시간 (계속 증가 중)을 달성했고 조종사 1,000명 이상이 훈련하는데 사용되었다. 록히드마틴 항공사 수석 부사장인 올랜도 카발로 (Orlando Carvalho)는 “T-50A의 탄생에 기여한 스컹크웍스
2016-08-17 12:18미 육군의 사드 방공시스템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사이버전이 벌어지고 있으나, 보수진영이 현재까지 참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진보진영에서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사드반대 청원 사이트를 만들고 이미 10만 명이 넘게 서명을 하였다. 16일 21시까지 총 106,613명이 사드설치 철회에 서명을 하였다. 그러나, 8월 5일 개설된 보수진영의 사드찬성 사이트(https://wh.gov/iFp5f 클릭)에는 11일이 지난 8월 16일 21시까지 겨우 1,578명만 서명한 것이다. 백악관 규정에 따르면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이 청원한 민원에 대해서는 60일 안에 공식적인 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뜻에 따라 사드시스템의 한반도 설치를 보류할 수도 있다는 백악관의 성명이 나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국단체총협의회(사무총장 이희범)가 공개한 '백악관 사드찬성 서명방법'은 아래와 같다. 모바일 버젼에서 사드배치 찬성 서명하기 1.https://wh.gov/iFp5f(클릭한다.) 2. 아래와 같이 "Sign Now
2016-08-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