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3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정부부처, 국회,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내 방산업체 및 대한조선학회 등 산학연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Ⅲ 독자개발 성공을 위한 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건조 중인 장보고-Ⅲ 잠수함 개발 성공과 사업단 창설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국방위 김성찬 의원과 윤후덕 의원의 축사에 이어, 잠수함 관련 연구 내용 발표 및 장보고-Ⅲ 독자개발 성공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국방연구원(KIDA) 부형욱 박사의 ‘수중전력을 활용한 21세기 안보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양섭 박사의 ‘선진국 잠수함 건조 성공⋅실패 사례 분석/교훈’, 그리고 해군 본부의 ‘운용군 관점에서의 잠수함발전 제안’ 발표가 이뤄지고,이후 ‘장보고-Ⅲ 독자개발 성공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부부처와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보고-Ⅲ 독자개발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장보고-Ⅲ 사업은 장보고-Ⅰ,Ⅱ 잠수함을 기술협력생산으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독자기술로 3,000톤급 잠수
2015-06-29 13:30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품질보증형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계약업체의 품질보증 준비기간을 보장함으로써 계약이행율을 향상시키고 군수물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보완하여 시행에 들어갔다.품질보증형태란 계약품목에 대한 품질 확보를 위하여 계약업체에 요구되는 품질특성별 보증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단순품질보증형(Ⅰ형)부터 체계품질보증형(Ⅳ형), 소요군 검사형태까지 다양하게 분류된다.지금까지는 품질보증형태의 공개시기를 경쟁계약의 경우에는 입찰공고 시에, 수의계약의 경우에는 계약체결 전에 공개함에 따라, 신규계약업체의 경우 품질보증을 위한 준비기간(시험성적서 준비 등)이 충분치 않아 계약을 불이행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였다. 이 경우업체는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아 일정기간 입찰에 참여 할 수 없게 되고, 군 전력운영유지 및 전투력 발휘에도 큰 어려움이 있어왔다.이를 개선하고자 방위사업청은 ‘조달판단 확정’ 시기(매년 2~3월 경)에 업체가 국방전자조달시스템(www.d2b.go.kr)에 접속(국내조달→조달계획→품목명세서)하여 2~6개월 전에 품질보증형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2015-06-29 13:12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폴란드로 첫 수출하는 케이나인(K9) 자주포 차체 1호기에 대한 출하식을 삼성테크윈(대표이사 김철교)과 공동으로 6월 26일 창원사업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출하식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관련업체, 폴란드 한국주재 무관, 언론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2014년 12월 삼성테크윈과 폴란드 정부 간 수출 계약이 성사된 이후 이번 시제 1호기 수출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1억 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까지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기품원은 2009년도 ‘한국-폴란드’ 정부 간 국제 품질보증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수출품에 대한 국제 품질보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종전의 케이나인(K9) 자주포 터키 수출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결점 품질보증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헌곤 기품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폴란드 수출의 성패는 궁극적으로 무결점 장비로 귀결된다”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품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련기관, 업체와 긴밀하게 협
2015-06-29 13:0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6월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형민수헬기(LCH)는 2020년까지,소형무장헬기(LAH)는 2022년까지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민군겸용구성품 및 민수헬기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에서 군용에 적합하도록 개조‧활용하여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양 부처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소형민수헬기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에어버스헬리콥터스가 국제공동으로 9,500억원을 투자하여, 민수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10,000lbs(4.5톤)급 헬기 및 헬기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항공 민수시장 진출 및 독자개발 역량 확보를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 정부는 3,500억원, KAI는 2,000억원, 에어버스헬리콥터스가 4,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Forcast International, Information Handling Service는 10,000lbs급 소형민수헬기 시장에 대해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약 2천여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소
2015-06-29 12:56국방부는 고등군사법원이 지난 5~6월에 무기도입 비리와 관련하여 구속기소된 기무사요원 변 모씨에 대해서 징역 6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같이 구속기소된 기무사요원 김 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4년 및 벌금 1,200만원, 추징금 58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국방부 군사법원 관계자는 방위사업 비리사건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는 경우, 가장 엄중한 양형기준을 적용할 것이며, 어떠한 관용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5-06-25 08:19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6월 24일(수)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미래부는 지난 2월 국방부를 시작으로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기관과 소프트웨어 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격월로 꾸준히 마련하여,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제3회를 맞이한 미래부 소프트웨어제값주기 간담회는 지난 4월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특별전담조직(TF)(2차관 주재) 건의사항에 따라 국방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진행하였다.간담회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들은 국방 소프트웨어 조달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날로 중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상용소프트웨어에 대한 적정 대가 산정 및 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방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와 품질 향상을 위
2015-06-25 06:1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23일(화)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미국, 영국 등 총 23개국 정부기관과 바세나르체제 및 방산기술보호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국회,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학계, 방산업체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제2회 방산기술보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방산기술이 불법적으로 유출되면 일반 산업기술과 달리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침해하게 되고 나아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따라서 ‘방산기술보호 도전과제의 극복’ 이란 주제로 열리는'제2회 방산기술보호 국제콘퍼런스'는 각국의 방산기술보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방산기술보호 협력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콘퍼런스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개회사,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과 안규백 국회의원의 축사와 필립 그리피스(Philip Griffiths) 바세나르체제 사무총장, 맥코믹(McCormick) 미국 국방부 방산기술보호본부장의 기조연설에 이어서 3개 분야로 나누어 9건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제1분야는 “무기거래조약 발효 후 동향 및
2015-06-24 09:45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비리와 관련하여 허위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들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등으로 방사청 신모 공군 중령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 중령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 원인이 윗선에 있다고 보고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제가 있는 장비가 탑재되었음을 알고도 신형 잠수함을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군 예비령 대령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이모 대령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수받기로 한 214급 잠수함의 결함에 대해서 알고도 이를 묵인하고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 17일 이씨를 체포하고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나,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와 수사진행 경과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할 이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기각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6-22 09:3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은 6월 22일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에게 국방기술 및 제품개발비를 지원하는 '국방벤처 지원사업 계획'을 방위사업청과 전담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다.'국방벤처 지원사업'은 민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국방분야에 적용하기 위하여 2015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 및 제품으로 개발할 경우 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국방벤처센터 입주·협약기업이거나 입주·협약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방위사업청은 개발계획의 타당성 및 국방분야 적용 가능성,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수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 필요성을 평가한후 지원대상을 선정한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밝혔다.선정된 업체는 총 연구개발비의 최대 75% 내에서 2년 간 3억 원을 지원 받게 되며, 전담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분야의 특수한 운용환경 조건, 국방 기술지도 및 사업절차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국방벤처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2015-06-22 09:04국방부는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위해 2015년 대비 7.2% 증가한 40조 1,395억원을 2016년도 국방예산으로 기재부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전력운영비는 2015년 대비 5.0% 증가한 27조 7,641억원으로 병사 봉급 인상, 군수지원 능력 보장, 실전전교육체계 구축, 국방 업무에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국방경영 구현 등에 투입된다.방위력개선비는 2015년 대비 12.4% 증가한 12조 3,754억원으로 Kill Chain 및 KAMD 전력과 자주적 방위역량 강화, 국방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국방부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 및 유사 사업 통폐합과 함께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병행한다고 밝혔다.국방부,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위해 노력 '장병복지에 신경 많이 썼다'국방부는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서 병사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을 확대하고, 그린캠프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병영문화 혁신에 많은 부분을 배려하였다고 밝혔다.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은 당초 320명에서 49명을 증원하여 369명으
2015-06-20 18:16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2015 파리 에어쇼에서 오스트리아의 엔진 전문업체 오스트로 엔진(Austro Engine)社와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 및 후속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퍼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오스트로 엔진社로부터 라이센스 생산, 엔진 조립·시험평가, 정비 및 후속지원 등 5단계에 걸쳐 기술이전을 받고,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와 양산사업을 위한 개발 및 생산을 협력하게 된다.퍼스텍은 기술이전 협력으로 향후 항공기용 엔진을 국산화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스트로 엔진은 2007년에 설립, 항공기 로터리 엔진과 피스톤 엔진을 제작 공급하는 유럽의 엔진 제조 전문업체이다.퍼스텍은 고등훈련기(T-50), 기동헬기 수리온(KUH), 무인항공기 등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MOU외에도 영국의 씨에이브이(CAV)社와 항공기용 제빙/방빙장치, 이태리 로직(LOGIC)社와 연료계통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항공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자사의 항공사업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항공엔진 조
2015-06-19 12:30대한뉴스 PC(모바일 겸용) E-BOOK, 클릭하시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국내 방위산업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대한뉴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방산분야 관련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6월호에는 국방기술품질원의 시험성적서 남발관행을 지적한 글로벌디펜스뉴스의 기사 '신성장동력 방산수출시장의 위기'(44페이지)가 게재되었다.대한뉴스는 (주)방산한류에서 공급하는 PC 및 모바일 겸용 E-BOOK 솔루션으로 전자책을 만들고 있으며, 오프라인 잡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국방부, 방사청, 국정원 정부 각 부처 및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고 있다. 대한뉴스 지난호는 (주)방산한류가 운영중인 '한국방산무역포털(검색어 '방산포털'(http://kdtp.kr/)에 게재되어 있다. 월간 대한뉴스 오프라인 잡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15-06-1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