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이 5월 28일(수) 14시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가족·친지, 장병 및 사관생도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서는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379명(해군 240명(여23), 해병대139명(여9))의 신임 소위들이 임관하였다. 이날 임관식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호부(虎符) 수여, 계급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분열, 축하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평균 6.5:1(남자 5.7:1, 여자 9.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16기 사관후보생은 지난 3월 24일(월) 입교한 이래 10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체력은 물론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군인정신과 군사지식을 배양해왔다.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10주의 훈련기간 중에서 2주간은 해사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해군과 해병대는 한 뿌리라는 소속감 및 동기생간의 전우애를 함양하였으며, 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나머지기간
2014-05-29 21:16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3일 장거리 대잠어뢰(이하 홍상어) 전투탄 1발을 사격한 결과 명중하였다고 밝혔다.5월 7일 사격한 2발(연습탄 1발, 전투탄 1발)과 이번에 전투탄 1발이 모두 명중하여(총 3발 : 연습탄 1발, 전투탄 2발) 2012년 8월 군(軍) 으로부터 제기된 홍상어의 품질 불만사항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은 2012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2년에 걸쳐 다양한 분석 및 실험과 수 차례의 사격을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종합적인 상세 기술 분석을 추가 실시하여, 입수시 고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일부 부품을 교체 하고, 전원 공급 콘넥터를 고정하는 등의 개선ㆍ보완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용걸 청장은 “이번 홍상어 품질개선을 계기로 보다 높은 신뢰도를 갖는 정밀유도무기가 군에 전력화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유도무기 운용 기간 중 주기적으로 성능을 개량하는 선진국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도 운용 중에 실사격을 통해 축적 되는 각종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014-05-26 11:12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0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목록체계 부서장단회의에 참가하여 독일과 군수품 목록 서비스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군수품의 목록화는 군수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국에서 생산하는 군수품의 규격, 생산자 정보, 부품번호 등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atabase)화하여 재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군수품 식별 및 분류, 조달, 수출․수입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활동으로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등 주요 회원국 및 후원국들과 목록분야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목록자료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 면제를 추진한 결과 연간 3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특히 이번 한국-독일 목록업무 양해각서 체결로 전 회원국과 목록화 비용 무상화를 달성하였으며, 그동안 독일에 목록화 비용으로 지불한 연간 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면제 되면서 전 회원국 대상으로 연간 5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방사청 대변인은 밝혔다.우리나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목록체계 회원국으로서 통일된 목록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수품의 효율적인 관리, 조달 등의후속
2014-05-26 03:23에릭 존 (Eric John) 보잉 신임 사장보잉은 에릭 존(Eric John) 신임 한국 사장을 선임한다고 오늘 밝혔다. 존 사장은 한국 내 기업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한국에서 보잉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을 담당한다. 존 신임 사장은 30여년 동안의 미 정부 외교관 경력을 마감하고, 5월 30일부로 보잉에 입사한다. 전임 팻 게인스 사장은 오는 9월 보잉에서의 27년 근속을 마치고 은퇴할 예정이다. 보잉 인터내셔널 솁 힐(Shep Hill) 사장 겸 사업 개발 및 전략 선임 부사장은 “존 사장은 국제적인 공직 경험을 통해 보잉의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한국의 고객, 협력사, 지역 사회, 임직원들과의 협력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다. 또한 보잉의 주요 전략 국가인 한국에서, 전임 게인스 사장이 마련한 초석을 계승해 나갈 것이다. 보잉은 한국에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갖고 있으며, 한국과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잉에 입사하기 전, 존 사장은 경력 외교관으로 미국 외교국(U.S. Senior Foreign Service)에서 근무했다. 그는 미 국무부 산하 정치-군사국(Department of State’s Bur
2014-05-26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