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향후 10년간 P-3C Orion 해상초계기를 대체할 P-8A 초계기가 지난 7개월 동안 일본 오키나와의Kadena 공군기지 배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잭슨빌 공군기지에 모두 귀환하였다고 밝혔다. P-8A는 대잠전과 해상운송 활동에 대한 차단임무를 수행하고 전자정보(ELINT)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계된 대잠초계기이다.또한, 자동 전파 발신 부표(sonobuoys)를 낙하시켜 이를 감시하거나 광해역 감시 시스템과 연계하여무인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어뢰, 폭뢰, 원거리 지상 공격 미사일(SLAM-ER), 하푼(Harpon) 대함 미사일 등의 무기들이 장착되었다.P-3 초계대대와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나 첨단 항공전자장치의 도움으로 승무원은 P-3의 승무원 보다2명이 적은 9명이다.탑재 용량 증가, 운용 고도 상승, 용이한 체계 성능개량 옵션을 제공하며, P-3는 난기류에 취약한 반면 P-8A는 보잉 737기의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가 나게 되면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재난복구 지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내 중소업체에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도파관 안테나’를 개발하여 이미 수출도 한 것이다. ‘도파관 안테나‘ 는 금속관 내부의 공동을 통하여 전자기파를 전송하는 방식을 띄는 안테나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잡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외부로 방사되지 않도록 외부 전자계와 완전하게 분리 및 차단이 가능하며 전송에 따른 저항손실과 유전체 손실이 매우 적어 출력이 큰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그러나, 실제로 제작이 복잡하여 꿈의 안테나로 불리었으나,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건국대 지능형운행체연구원 임성호 박사는 “이 안테나는 기존의 대형 접시 안테나가 아니라, 12cm 정도의 플라스틱 판에 다양한 설계로 돌출부를 만들었는데, 이지스함의 평면 레이더를 상상하면 된다. 이 안테나는 Ka 밴드대역 (26.5~40GHz) 의 고주파수를 사용하기에 이동시에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2Mbps~500Mbps)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행기, KTX, 군함, 차량 등에 탑재를 하게 되면 이동식 위성통신 지휘소가 되며 안테나 주변지역
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는 방위사업 사업관리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방위사업 사업관리자의 전문성확보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방위사업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 또는 프로젝트관리 업무 종사자를 주요 모집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방위사업 종사자의 방위사업 프로젝트 관리 능력 향상과 프로젝트 전문가 자격획득을 위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방위사업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8월 2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12월 5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1인당 수강료는 110만원이며 수업 후 자격증 시험을 치루고서 통과되면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접수는 8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자세한 문의는 전화 02 2049-6080(6096), 이메일invest@konkuk.ac.kr 로 하거나 국방획득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daec.konkuk.ac.kr), 방위사업학과 홈페이지 (http://da.konkuk.ac.kr)로 하면 된다.
황진하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파주시 “을”)은 오늘 문산읍 배수펌프장, 적성면 119시민수상구조대 사무소 및 설마천 정비사업 현장, 법원읍 마지저수지와 애룡저수지 등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다가올 장마를 대비한 배수·안전시설을 점검하였다.황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 목적은 집중호우를 대비한 예방적 차원의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파주 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수해 대비책에 관심 갖고 현장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황 의원은 첫 일정으로 문산 배수펌프장 운영 시운전을 실시한 후, 기상특보 시에 야간 대기하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후 적성면 황포돛대에 위치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황 의원은 애로사항으로 제기된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한 수상보트(7~8인용) 확보 문제 및 구조대 간이사무실에 임시로 설치된 천막을 지붕으로 교체하는 문제 등에 관하여 파주시청과 협의하고 함께 자리한 한길룡 경기도의원과 도비 확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
지난 6월 21일 20시 10분경 22사단 전방 경계근무를 서고 복귀하던 임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한 후 도주하였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가 15일 국방부에서 있었다.약 70여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된 이번 사건에 대해서 국방부는 임모 병장의 단독범행 이라고 수사결과를 밝혔다. 피의자 임모 병장이 범행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사건 당일 16시경 13-8 초소의 순찰 일지 뒷면 겉표지에 자신을 빗대어 놀리는 그림이 더 늘어난 것을 보고 고교시절 친구들로부터 왕따 등 괴롭힘을 당한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범행 직후 자신도 자살을 결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입대 후 일부 간부들과 동료들이 무시하거나 놀리는 등에 대한 스트레스로 제대 후에도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동료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당시 순찰일지 뒷면 겉표지에는 67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그 중 16개는 임 병장을 빗댄 그림으로 어리숙한 이미지의 ‘스펀지밥’과 라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이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라면전사’ 등의 그림이 그려
유엔 소식통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우리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서한을 보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대북 결의 위반임을 지적했다고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는 보도했다.유엔 대북 결의 1718 호와 1874 호, 2087 호, 2094 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다. 이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서방 4~5개국도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제재위원회에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 는 보도했다.한편, 대북제재위원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유엔주재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이 달 중에는 제재위원회가 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제재위원회가 한달 반 정도 간격으로 열리는 만큼 다음 달에는 의장국이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미국의 소리'는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번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를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규명하여 우리 군을 쇄신하겠다는 각오로 GOP 총기사고 전반에 걸쳐 경계작전 및 부대관리 실태, 검거작전 등에 대한 수사와 검열을 엄정하게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그 결과, 사고 발생의 원인이 피의자 개인과 부대 모두에게 있었으며, 전반적인 지휘감독이 소홀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방부 군인·군무원 징계업무처리 훈령」에 의거하여 사단장을 포함한 지휘관들에게 문책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사단장 및 연대장은 경계부대 관리 및 전투준비 등에 대한 지휘감독 소홀, 대대장 및 중대장은 병력관리 및 지휘감독 소홀, 직무태만 등의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과 징계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뿐만 아니라, 전임 초소장 등 기타인원은 수사 및 검열 결과를 토대로 징계조사 의회 및 지휘조치 중에 있으며, 군 전체 GOP 부대에 대한 긴급 부대진단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병사 150여명을 후방지역으로 보직조정 하였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총기사고를 우리 군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정신으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종합대책의 기본
7월 11일 부산항에 조지 워싱턴 미 항공모함 전단이 입항함에 따라 한반도를 둘러싼 한·중·일의 신경전이 거세어지고 있다. 지난 7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특별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역사인식과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에 대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한 목소리로 일본을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이 적극적으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한반도 유사시에 일본에 기지를 둔 미 공군의 활동범위가 훨씬 넓어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에 제동을 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미·일 외교전문가들은 설명을 하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이 과거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했던 한국의 입장을 존중하여 좀 더 세심하게 접근을 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일본에게는 한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주문하고 있다.즉, 한국이 일본 정치권의 돌출행동에 자극받아서 미·일과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11일 조지 워싱톤 미 항공모함이 입항하였으며
최근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로 결정하면서 방산제품의 수출에도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고 있어 방사청과 국내 방산업체들은 큰 위기를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방위산업관련 법규들은 수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기에 국내 방산제품들을 수출 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부분이 많았으며, 수출을 전문적으로 이끌고 갈 전문가 또한 부족한 현실이었다. 그 반면, 최근 F/A 50 및 함정수출로 인하여 한국산 방산제품들이 첨단제품으로 인식됨에 따라 해외에서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방위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가 많이 필요하나, 아직 방산제품 수출이 걸음마 단계이다 보니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 방위산업의 경우 ‘방위사업청’ 이라는 ‘슈퍼갑’ 과 ‘개발업체’ 라는 ‘을’로 나누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의견교환 또한 쉽지가 않아 의사소통 부재에서 오는 업무 효율성 저하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수입 일변도에서 수출로 갑작스럽게 환경이 바뀜에 따라 방위산업 전반에 걸쳐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에서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학과장 변영환) 가 방위사업 전문가를 양성하
이스라엘이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번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은 밝혔다.이번 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측 인명피해는 적어도 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모두 430곳의 하마스 군사시설에 폭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북부 도시 하이파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한편 이스라엘은 4만 명 규모의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리고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2개 여단을 배치하며 지상군 투입 준비에 나서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는 등 양측간 갈등이 본격화 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걱정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오늘(9일) 새벽까지 가자지구 150여곳을 공습해 2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치는 등 팔레스타인 측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 가운데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2명 이상이 민간인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무장정파 하마스는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중심도시를 처음 로켓으로 공격하는 한편 북부 도시 하이파까지 공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 예루살렘에는 공습 사이렌과 함께 폭발 굉음이 연달아 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경제수도 텔아비브를 겨냥한 로켓포 2발은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 시스템 '아이언돔'에 격추됐으나 주민들이 서둘러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4만 명 규모의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리는 한편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2개 여단을 배치하며 지상군 투입 채비에 나서고 있다.
북한의 심각한 봄 가뭄이 이모작 작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식량농업기구가 전망했다. 봄가뭄으로 이모작 작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쌀과 옥수수 등의 가을 추수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식량농업기구는 9일 발표한 ‘국가보고서 (Country Brief): 북한편’에서 올해 초 봄 가뭄으로 밀과 감자 등 이모작 수확이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밀 수확량이 7만4천500t 정도에 이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5년 간 평균 수확량에 비해 30% 정도 감소한 수치이다.식량농업기구는 밀과 보리, 감자 등 조기재배 작물들이 파종 시기인 3, 4월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북한 내 최대 곡창지대인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 그리고 평양 일대의 농경지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보고서는 6~7월 사이 거둬들이는 감자도 물 부족으로 인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북한 농업 전문가 권태진 박사는 '미국의 소리' (VOICE OF AMERICA) 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이모작 작황이 약 10만톤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의 식량 부
미국과 중국이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6차 미-중 고위급 전략대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9일 중국 외교 당국자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양국이 8개의 환경 개선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공장들의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고효율 에너지 설비들을 적극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케리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를 주도해 온 만큼 그에 따른 오염을 정화시킬 의무가 있다며, 환경은 한 나라가 잘한다고 해서 지킬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하지만 중국 기업들에게 아직 높은 환경 기준을 요구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중국의 환경 당국자는 중국은 개발 토양과 역량이 다른 만큼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의 기준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호주와 일본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에 대해서도 규탄하는 등 공동대응을 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미국의 소리' (VOICE OF AMERICA) 가 10일 보도했다.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신조 아베 일본 총리는 8일 호주 캔버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양국 간 광범위하고 긴밀한 공조를 다짐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문제를 주요 협력과제로 명시하였다.두 정상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북한의 핵 문제를 지적하였며,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 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계획 역시 폐기해야 한다는 양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하였다. 두 정상의 이와 같은 행보는유엔 안보리 결의와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뿐만 아니라,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 (NPT)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안전조치를 완전히 이행할 것도 촉구하였다.두 정상은 이어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활동을 지지한다면서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양국의 의지도 공동성명에 담았다.또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납북자 문제를 포함한 미해결 인도주의 사안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에도 의견을 같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며, 위성의 감시를 따돌리는 전술에도 능하다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CISAS)의 닉 한센 객원 연구원이 밝혔다.미국의 권위 있는 위성사진 분석가인 한센 연구원은 23일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감시해 온 북한 핵 시설과 미사일 발사장 동향, 그리고 현지 위성 관측의 특이성을 자세히 설명했다.한센 연구원은 1960년대 중반 미 육군에서 위성사진 분석을 시작했으며 관련 기업 운영 및 해군에서도 분석을 하는 등 약 50여년에 걸쳐 위성사진 분석을 한 세계적인 위성사진 분석 전문가로 현재는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CISAC)에서 근무 중이다.그는 북한은 특히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위성 관찰이 어려울 때가 많다고 밝혔다. 북한 위성을 입수하는 과정으로 각국 위성업체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웹사이트에 올려 놓으면 300~500 달러에 구매를 하며, 특정 시기에 특정 지역을 특정 각도로 찍어 달라고 위성사진 촬영 업체에 특별주문도 할 수 있으나 이 겨우는 한 장당 가격이 1500~2000 달러로 급상승 한다고 밝혔다.북한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