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TKMS사가 이스라엘과 2015년 5월 계약한 사르-6급 초계함 선도함의 착공식을 최근 거행했다.이스라엘은 사르 6급을 4척 획득하여 지중해에서 연안 방어용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사르 6급은 향상된 스텔스 특징이 반영된 독일의 브라운슈바이크급(K130) 초계함의 설계에 바탕하고 있다. 사르 6급의 선도함은 2019년, 후속함은 6개월 간격으로 각각 이스라엘에 인도될 예정이다. 전장 90m, 배수량 2,000톤으로 이스라엘이 개발한 무장체계와 레이더를 탑재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라파엘사의 단일 C-돔 해군용 방어체계를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헤즈블라의 연안 발사 로켓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언돔 발사대 2기를 탑재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에어로스페이스사의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는 바락 8 함대공미사일 체계를 통제한다. 또한 76㎜ 함포, 어뢰발사장치, 원격조종무장장치를 탑재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KMS cuts steel for first Israeli Sa’ar 7-class corvette, navaltoay.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