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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야전군, 전군 최초 ‘헌병-법무 협업 세미나’

군 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


육군의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헌병과 법무병과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육군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와 법무참모부는 지난 25일 전군 최초로 ‘헌병·법무 협업을 통한 안전활동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3야전군의 사단급 이상 검찰부장과 헌병 수사과장을 비롯해 선임 검찰·헌병수사관 등 90여 명이 참석, 군 안전문화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사건·사고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한 만큼 세미나는 깊이 있는 내용과 현실적 대응 방안으로 호평을 받았다. 우선 사령부 헌병대 박춘득(중령) 수사과장은 최근 발생한 총기살인과 폭행치사 사건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헌병·법무의 안전활동’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차승민(소령) 법무과장은 ‘3야전군 범죄·사고 분석’에서 자살 우려자 판단과 병역처분변경심사 제도에 관한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진기(대령) 법무참모는 “최근 군대 내의 각종 범죄 및 자살 사고가 빈발해 국민의 우려가 높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범죄 및 사고 예방을 포괄하는 ‘안전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단결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진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순 3야전군사령관은 “헌병대와 법무참모부의 안전활동 공동 세미나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러한 세미나가 단순 일회성이 아닌 향후 연속된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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