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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위한 풍동 건설 중

극초음속 활공체(HGV) 및 극초음속 순항무기 가능성 높아 : HGV는 방향조종 가능해 극초음속 활강하면 요격 힘들다

 


중국이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을 위한 풍동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학원 산하 고온기체동역학중점 실험실의 연구원은 새로운 풍동을 이용하면 속도 마하 10~20의 비행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현재 마하 5~9의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체 개발에 필요한 시험시설을 보유 중이다. 2020년에 완료 예정인 신규 풍동의 CCTV 보도영상을 보면,지름 약 2.5~3m로 추정되는 구간에 시험체를 설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언론보도에서는 건설 중인 풍동의 주된 용도가 극초음속 항공기 및 우주왕복선 관련 연구라고 강조하지만, 극초음속 활공체(HGV) 및 극초음속 순항무기 기술 개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GV는 방향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극초음속 활강단계에 진입하면 경로 예측이 어려워 요격하기가 훨씬 어렵다.


중국은 2014년 이래 탄도미사일 부스터를 사용하여 실험용 HGV('DF-ZF , 이전 명칭 'WU-14') 시험을 최소 6회 수행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to step up research on hypersonic technologie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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