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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항모 갑판서 항공기 원격착륙 지원체계 시험

ATARI, 항공기 회수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비체계이며, 안전한 유도 위해 숙달된 LSO 개입 필요

 


미국 해군이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갑판에서 항공기 원격착륙 지원체계(ATARI)를 처음으로 시연했다.  해군 항공체계사령부(NAVAIR)에서 개발한 ATARI는 2016년에 리어제트기를 이용하여 연안에서 저고도 접근 방식으로 초도시험을 실시한 후 2017년에는 F/A-18에도 도입된 바 있다.


항모의 착함신호장교(LSO)는 ATARI를 이용하여 5마일 거리에서 항공기 조종 인수가 가능하여 항모로의 강하각과 항모와의 정렬 오류를 식별, 시정하여 UAV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것을 시연했다.


이번 항모 시험에서 ATARI를 탑재한 승합차(VAN)를 실어 엔지니어들이 추후에 분석할 수 있도록 비행 데이터를 기록하였으며 VX-23(항공기 시험평가전대)은 체계를 설치하지 않고도 시험을 수행했다.


ATARI는 항공기 회수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비체계이며 안전한 유도를 위해 숙달된 LSO의 개입이 필요하다. ATARI는 UAV제어 시에는 조이스틱을 사용하나 이번 시험에서는 만일을 대비하여 F/A-18에 ATARI를 장착하고 조종사가 탑승했다.


ATARI 엔지니어들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며 일정을 조정해 해상시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Navy's Abraham Lincoln tests ATARI, navaltoday.com,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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