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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딥러닝 기반 군용차량용 주행보조체계 개발 완료

중국이 진행하는 원격운용 전차·무인보급차량·주행보조체계 등에 대한 연구·시험 활동은 향후 중국 지상군 전력의 가늠자



중국 CASIC 제2연구원이 딥러닝(deep-learning)에 기반하여 어두운 야간에 운전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군용차량용 주행보조체계를 개발했다고 사이언스&테크놀로지 데일리가 지난 3월 27일 보도했다.


주행보조체계는 2018년 말까지 소규모 양산에 들어가며, 몇 센티미터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탑재 센서로 주행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인식한다.


체계의 심층신경망(DeepNeuralNetwork)은 역광조명·불빛·그늘 등과 같은 주의산만 요소를 걸러냄으로써 운전자가 전방의 희미한 물체나 장애물을 감지 및 식별할 수 있게 한다. 탑재 센서가 가시광선·적외선·밀리미터파 레이더에 대한 알고리즘 데이터를 산출하기 때문에 모든 기상조건에서 사용 가능하며, 어두운 환경 및 복잡한 지형 등 극한 조건에서 운전자 오판을 줄여주어 주행속도 개선에 기여한다.


중국이 현재 진행하는 원격운용 전차·무인보급차량·주행보조체계 등에 대한 연구·시험 활동은 향후 수십 년 후 중국 지상군 전력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앞서 2018년 3월 중순에는 59식 주력전차를 원격 운용하는 사진 인터넷에 공개되어, 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무인전차 시험에 착수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17년 7월에 군이 8×8무인보급트럭 시제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 시험을 실시하면서,장애물을 통과하고 속도를 제어하는 능력을 선보여 무인보급트럭 개발을 시사해주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develops driving assistance system for military vehicles, janes.ihs.com,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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