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이 적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호하기 위해 노스롭그루먼사와 8억 6,600만 달러 규모의 노후화된 지상기반 레이더 경보체계 성능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계약내용에는 위상배열 조기경보체계(PAVEPAWS),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체계(BMEWS), 레이더 공격 특성화체계 (PARCS)의 개조 및 유지보수 과업이 포함되었다.

조기경보체계 PAVEPAWS는 지상기반 레이더 체계로 미국 본토를 겨냥한 전 세계 모든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한 경고 및 공격평가 정보를 전략사령부에 제공하고 있다.

조기경보체계와 탄도 미사일 조기경보체계 레이더는 20년이 넘도록 배열 전단부분에 대한 개선이 없었으므로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기술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현대화가 요구되며 2023년 5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탄도 미사일 조기경보체계도 지상기반 레이더 체계로, 잠수함 및 함정발사 탄도미사일의 공격을 경고하며, 미사일 공격 강도 평가를 위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레이더 공격 특성화 체계는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대규모 레이더 시설로서 탄도미사일 경고 및 공격평가 뿐만 아니라, 우주감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Military radar upgrade to prevent missile attack, militaryaerospace.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