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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태양탐사선 최초 발사 예정

태양의 우주공간 코로나로 날아가 태양의 세가지 비밀 밝히기 위한 일련의 실험 수행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에 가깝게 비행하면서 7년간 임무를 수행할 최초의 태양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를 이달 8월에 발사할 예정이다.


NASA는 태양 표면으로부터 수백만 마일 떨어져 있는 코로나에 승용차 크기만 한 탐사선을 접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탐사선은 지구를 떠난 후 금성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하여, 태양 표면에서 약 380만 마일 떨어져 있는 태양의 우주공간인 코로나로 날아가 태양의 세가지 비밀을 밝히기 위한 일련의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커 솔라 프로브의 탐사목적은 코로나의 전자기장이 태양풍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어떠한 원리로 전하입자가 우주로 가속운동을 하게 되는지, 코로나의 온도가 왜 태양 표면보다 수백만 도가 높은지를 규명하는데 있다.


태양풍은 지구 자기장과 충돌해 오로라를 형성하고, 통신 장애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연구해왔으나, 태양풍의 엄청난 속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이 코로나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기에, 계기 장치를 탑재한 파커 솔라 프로브가 태양에 도착하면 급작스럽게 분출되는 이 고에너지 입자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가능하다.


탐사선이 극고온을 견뎌내고, 민감한 계기장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열차폐 구조물(TPS)과 능동 냉각식 태양전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런 태양활동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시, 레이더나 위성의 도움으로 지구의 기상상황을 추적하여 우주선 승무원들에게 관련 정보제공 및 사전 경고가 가능해진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 car-sized spacecraft will blast off towards the sun in August, popsci.com,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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