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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무기 거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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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번째 개량형 아타고급 구축함 진수

유사한 체계 탑재한 플랫폼과 데이터 교환할 수 있는 능력 갖춤으로써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 향상 계획



일본은 JMU 조선소에서 최근 첫 번째 개량형 아타고급 구축함의 진수식과 명명식을 거행하였다. ‘마야’함으로 명명된 이 구축함은 기존 아타고급보다 전장이 5m길며 록히드마틴사 AN/SPY-1D시리즈 레이더를 지원하는 이지스 베이스라인 J7을 적용할 예정이고 2020년 3월에 취역할 예정이다.


마야함의 건조 비용은 약 15.1억 달러이며, 미국이 개발한 ‘협동교전능력(CEC)’ 체계를 탑재한다. CEC 체계를 탑재한 함정 간에는 센서와 무장 플랫폼의 폭 넓은 연결망을 통해 감시와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마야함과 2021년에 운용에 들어갈 자매함은 유사한 체계를 탑재한 플랫폼과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전장 170m, 폭 21m, 흘수 6.2m, 기준배수량 약 8,200톤, 승조원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비향상을 위해 가스 터빈 2기와 추진전동기 2기를 조합한 COGLAG을 채택하였고 최고속도는 약 30㏏이다.


SM-3블록 ⅡA요격미사일, 다기능예인(MFTA)음탐기, 전자전(EW)능력, 초계용 헬기 1대 등을 탑재할 예정이나 SM-6 함대공미사일 탑재여부는 불확실하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1. Japan launches first Improved Atago-class destroyer, janes.ihs.com,  2. 8,200トン型護衛艦の命名式並びに進水式にっいて, jmuc.co.jp,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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