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NCO사는 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11.11.~11.16.)에서 6×6 병력수송장갑차 WMZ51의 현대화된 최신 버전 6×6 보병전투 장갑차 VN2를 최초 공개하였다. VN2는 병력수송형·지휘형·구난형·앰뷸런스형 등 다양한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VN2는 기동력 증대를 위해 신형 300kW 엔진으로 구동된다. 전시된 장갑차는 30mm 주포가 탑재된 1인용 포탑을 장착하고 주포 좌측에 7.62mm 동축기관총, 포탑전면 각 측면에 3개의 연막탄 발사기 를 탑재하고 있다.수중에서는 차체 후방 양쪽에 1개씩 설치된 2개의 프로펠러에의해 추진되며, 도하 시 차체 앞에 장착된 파도막이(trim vane)를 수동 가설할 수 있다.후방 탑승병력실 동체 각 측면에 총안구 2개와 비전 블록(visionblock)을 1개씩 설치, 전면의 차량장과 운전병용 창문은 전투중 장갑 해치 커버로 차단이 가능하다.
미 육군이 효용성 평가를 목적으로 이스라엘로부터 Iron Dome 로켓 대응 포대를 구매하였다. 이번 구매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부대를 위해 Iron Dome이 획득할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이스라엘은 Iron Dome 체계의 로켓 격추율이 85%라고 주장하고 있다.Iron Dome체계 운용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이다. Iron Dome은 레이더를 사용하여 접근하는 로켓의 궤적을 신속히 계산하여, 비거주 지역으로 지향하는 로켓은 무시하고, 주민 거주지역으로 접근하는 로켓만을 요격한다.레이더로 1초 이내에 표적을 획득하여, 1초 이내에 발사가 가능하다.Iron Dome 포대는 레이더, 사격통제장비, 발사대(3~4대)로구성되어 있으며, 각 발사대는 미사일 20발을 보유한다. 포대 구입비용은 5,000만 달러(Tamir 미사일 100발 포함)이며, Tamir 미사일 1발 가격은 현재 90,000달러이나 양산할 경우50,000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Tamir 미사일은 길이 3m, 직경 160mm이며, 최대사거리는 40km이다.
Haris사가 캐나다 군에게 Falcon I ® 전술무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였다. Haris사는 AN/PRC-152A 광대역 휴대용 무전기, AN/PRC-17G 광대역 맨팩 무전기, RF-780H 고주파맨팩 무전기 등 전술무선체계를 제공하여 군 통신 현대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Haris사 대표는 “본 무선체계가 캐나다 군에게 더욱 양호한 상황인식 능력을 제공하고 전장에서 임무수행에 중요한 실시간 정보에 대한 소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aris사의 Falcon I 전술무전기 특징은 아래와 같다.미래 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한 강화된 보안능력의 전술무전기체계,장거리 가시선 초월(BLOS : Beyond Line of Sight) 환경을 포함 음성 및 고대역폭 데이터지원,스트리밍 비디오, 음성 및 데이터 동시 전송, 공동 대화, 보안네트워크 연결성을 지원해야 한다.
중국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J-31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일부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주하이 에어쇼시범비행 결과에 대해 비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범비행 시 검은 색의 배기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엔진의 연료연소율이 매우 낮은것으로 분석되었다.이번 시범비행한 J-31에 탑재된 엔진이 러시아산 RD-93 엔진인지 아니면 자체개발중인 WS-13 엔진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Zhang 중국 해군제독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전투기 엔진을 개발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개발 성공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라고 중국의 기술부족을 솔직하게 토로하였다.중국이 J-31 개발 후 수출 가능국가는 파키스탄 등 일부에지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이 F-22와 F/A-18E/F를 대체할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에 이미 착수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중국의 J-31 전투기 수출 전망은 부정적일 것으로분석된다.
중국이 광동성에서 개최된 주하이 에어쇼(1월 1~16일) 중 신형 잠수함발사 초음속 탄도미사일CM-708UNA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미사일은 수출시장용으로 공격 사거리가 128km이며, 중·대형 함정 공격을 위해 설계되었다.터보제트 및 고체 로켓 부스터로 추진되고 위성의 지원을 받아 정밀공격이 가능하다. 이 미사일은 중국의 안보 협력국가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서태평양과 인도양의 항공모함을 포함하여대형함정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2014 국제 방산전시회(IndoDefence)에서 PT Pindad사 및 군 연구개발조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궤도형 미사일 발사장치 개념차량을 전시하였으며, MBDA사의 발사장치와 결합된 이궤도형 차량은 인도네시아의 자체 이동식 방공능력을 개발능력을 보여주고 있다.이 차량은 PT Pindad사가 개발한 다목적 포병 및 방공체계로서 첫 번째 궤도형 경(輕)병력수송 장갑차(APC: Armoured Personel Carier)이며, 출력 250마력의 수랭식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육군은 최소한 본 체계 56대에 대한 소요를 가지고 있고, 군 및 경찰용으로 최소한Komodo 차량 240대가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이 체계는 열상조준경 및 피아식별장치(IF : Identifcation Friend or Foe)를 이용하여 독자적으로 운용되거나, 사격통제·협조체계에 통합되어 운용될 수 있다.
2014 인도네시아 국제 방산전시회(IndoDefence)에서 Nexter사는 105 LG1 경량 105mm 견인포를전시하였으며, 이 화포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05mm 견인포로서 혹독한 환경에서의 신뢰성과운용 및 유지가 쉽고, 신속대응군 화력지원에 사용되는 우수한 공격용 화포이다. 이 화포는 무게가 1,600kg 이하로 오프로드 차량으로 견인 가능하고, C-130 수송기 1대에 4문을공수할 수 있으며, 경량 헬기를 이용한 수송 및 낙하산으로 투하하거나 저고도에서 팔레트를 이용하여 공중 투하할 수 있다.M1탄을 사용한 사거리는 11km, HE-ER G3 장거리 탄약을 이용할 경우 사거리는 17km 이상으로증대되고, 2,000m 이격거리 표적에 대한 직접사격이 가능하다. 이 화포는 프랑스 육군의 성능평가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3~5명의인원이 손쉽게 운용할 수 있고 분당 12발을 사격할 수 있음.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벨기에·캐나다·콜롬비아 등 6개 국가 육군이운용하고 있다.
미 해군은 다음 주 실전 배치되는 Fort Worth함에 LCS함으로는 최초로 무인기를 탑재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LCS 3번함인 Fort Worth함의 해상 임무 패키지에는 고속단정, 30mm 기관포, MH-60R 헬기, 수직이·착륙 헬기와 유사한 무인기 MQ-8B Fire Scout기가 포함되어 있다.Fire Scout기는 항속거리가 100마일이며, 전자광학 적외선 센서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획득한 영상정보를 모함으로 송신한다.Fort Worth함은 전장 387ft, 최대속력 40kts이고, 해상 임무 패키지 수행을 위하여 기존의 구축함이나 순양함에 비해 갑판이 더 크게 설계되었으며 RAM(Roling Airframe Misile)미사일, .50 cal기관총, 어뢰 및 57mm함포 등을 탑재한다.Fort Worth함은 LCS 1번함인 Fredom함이 작년 실전배치된 후 발견된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반영하였는데, 여기에는 디젤발전기, 신형 공기압축기, 해수부식 감소를 위한 특수 금속코팅 등이 포함되어있다.
11월 5~8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 방산전시회 2014년 IndoDefence 기간 중, Selex ES사는 개인병사체계 WOLF(WARIOR Land Force)를 일반에 공개하였다. WOLF는 캐나다 DRS Technologies사와 이탈리아 Selex ES사가 공동으로 설계·개발·제작했고 중량이 약2kg이며, 확장 가능한 개인병사체계로 지원 전자장치 자산을 광범위하게 통합하여 24시간 임무수행 병사의부담을 줄이고 작전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Selex ES사의 휴대용 무전기 FSR(Frontline Soldier Radio)은 크기·무게·전력 소비(SWaP : Size, Weight and Power consumption)를 줄인WOLF 체계 구조의 핵심이다.FSR은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Selex ES사 휴대용 무전기 계열의경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듈식 구조로 확장카드를 옵션으로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송수신기 Selex PR(PR : Personal Role Radio)은 기존 운용 제품과의 완전한 호환이 가능하며, 지휘통제(C2) 모듈 응용프로그램을 내장하여 값비싼 착용형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를 경감시킨다.
파키스탄 군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1월 1일에 Shahen-I(또는 Hatf-VI) 미사일을 파키스탄의 비밀 지역에서 아라비아해의 표적으로 발사하였다.Shahen-I 미사일은 1,500km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 군 소식통에 따르면 시험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은 이번이 2번째이다.시험발사의 목적은 운용준비상태와 미사일의 여러가지 기술적 파라미터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지금까지 핵무기 확산방지조약과기타 핵무기의 개발·시험을 제한하는 국제 조약에서명을 거부하였다.인도는 1998년 핵무기 능력을 시연 후 정기적으로 미사일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미 Cubic사가 5세대 공중전투기동훈련장비(ACMI : Air Combat Maneuvering Instrumentation) P5 전술전투훈련체계 (P5 TCTS : P5 Tactical Combat Training System)를 제공하기 위해호주공군과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P5 TCTS 훈련장치는 공대공·공대지·지대공 전투임무에 대한 실시간 또는 임무수행 이후 훈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P5 TCTS는 현재 F/A-18F Super Hornet 전투기에 운용되고 있으며, MK-127 Hawk, F/A-18A/BClasic Hornet, F/A-18G Growler 등 3종류의 호주공군 전투기에 적용 예정이다.이 체계는 GPS 지원 항공기 탑재 기동훈련장비 포드 및 지상기지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투 승무원들로하여금 공중전투훈련, 비행 후 결과보고 브리핑 실시·모니터링·제어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한다.Cubic사의 대표는 “호주공군은 Pitch Black이나 Talisman Sabre훈련과 같은 대규모 군사훈련에서 비행 후 결과 보고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용어설명Pitch Black, Talisma
러시아 Concern Sozvezdie사가 지상군 정찰부대용 1K14 소형 로봇감시체계 생산준비를 마쳤다. 본 정찰체계는 다양한 센서를 장비하고 있어, 적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 특정지역의 적 활동 및 무장상황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감시체계는 지진·자기·음향·적외선 관측장비 등 상이한 형태의 센서를 장착한다.이 장비는 길이 20cm, 무게 150~600g이며, 지하에 설치되어 적의 바로 발밑에서 정탐 임무를 수행한다.작동 온도 범위는 –40 ~ +50℃, 우수한 내습성(耐濕性) 및 폭우 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감시체계는 연합 전략적 군사연습인 2013 Zapad 훈련을 포함하여 국가차원의 시험을 성공적으로완료했다.러시아 군이 사용할 10대의 1K14 감시체계가 2015년에납품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감시체계는 차량, 장비, 움직이는 인원 등을 식별하고 관련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정찰·경보체계로서, 전반적인 전장 상황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인도가 11월 14일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다누쉬(Dhanush) 탄도미사일을 Odisha 해안 함정에서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다누쉬 미사일 발사는 군 훈련의 일부로 전략군사령부가 주관했으며, 미사일은 지정된 표적에 정확하게도달했다고 발표하였다.다누쉬 미사일은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에서 ‘통합 유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된 미사일5종 중 하나로,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이다. 프리트비(Prithvi)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0년 기술시연 시험발사 후, 2012년/2013년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재래식 탄두뿐만 아니라 핵탄두 500~1,000kg 탑재 가능하며,사거리는 대함 순항미사일 버전인 경우 250km이며, 지상공격용 탄도미사일은 500km로 알려지고 있다.
Rheinmetal사는 잠재적 수출고객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독자개발한 Marder Evolution 콘셉트장갑차를 인도네시아 국제방산전시회 2014 IndoDefence에서 아시아에 처음 소개하였다. 독일 육군 규모 축소에 따라 많은 수의 보병전투장갑차 Marder 1 재고를 보유하게 된 Rheinmetal사는수출시장에서 판로를 모색 중이다.Marder 1은 독일군에 2,000대 이상 납품도었으며, Marder Evolution으로 생존성·화력·정찰능력 강화 등 다양한 임무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Rheinmetal사는 2012년 Eurosatory에서 원격조종 무장장치 M151 Protector를 탑재한 Marder병력수송장갑차, 신형 포탑에 안정화된 105mm Oto-Melara 강선포를장착한 Marder 중형 전차 등이 포함된 Evolution 장갑차를 공개하였으며,성능개량 MTU 디젤 파워팩, 토션바 현수장치, 강화된 탄도·지뢰 방호력 등개선사항 등이 포함되었다.인도네시아는 대규모 거래의 일부로 Marder 장갑차 42대를 기 구매하여, 2대를 2013년9월에 최초 인수하고 보병전투장갑차형 28대를 2014년 9월 인수하였다.
레이시온사는 2014년 국제해군무기박람회(Euronaval)에서 전투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해군형Excalibur 정밀유도 포탄을 최초로 전시하였다. 본 포탄은 사거리는 50km, 평균오차거리는 2m로5인치 (127mm) 함포로부터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원래의 Excalibur탄은 155mm 정밀유도 사거리연장 포탄으로서 GPS 유도방식을 이용하여 어떠한환경에서도 정확한 초탄 명중력을 발휘함으로서, 동급의 다른 포탄 사용 시 발생하는 시간·비용· 군수부담의 상당 부분을 감소시킬 수 있다.Excalibur탄은 미 육군 및 해병대를 위한 혁신적인 정밀유도 포탄으로서, Excalibur탄 1발이 재래식 탄약10~50발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Excalibur N5는 또한 지상 및 해상 표적 모두에 효과를 발휘할 수있으며, 수상 전투함정은 50km 떨어진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고수직각도로 하강하여 높은 정확도로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