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BAE사는 호주 해군에 공급할 두 척의 상륙함 중 선도함인 Nuship Canbera함을 인도하였으며 호주 해군이 2015년 1월 중에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재배수량이 27,000톤인 Canbera함은 지금까지 호주 해군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호주 BAE사와 스페인의 Navantia사가 공동으로 건조하였다.
또한 전장이 230.8m, 함폭 32m, 비행갑판 높이 27.5m, 만재 시 흘수가 7.08m이며 헬기, 상륙정, 차량 및 1,000여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음. 최대속력은 20kts이상이며 항속거리는 9,000해리이다.
두 번째 상륙정인 Nuship Adelaide함은 2015년 해상시험을 앞두고 건조 중에 있다. 상륙함은 육군, 혹은 해병대 병력을 각종 장비 및 헬기 등과 함께 상시 승선시키고 원하는 지역에 배치하는 상륙수송함으로 유사 시 대규모 재난구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