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은 전투함정 체계 성능평가 중, US Chancelorsvile(CG 62)함에서 레이시온사의 SM-6
요격미사일 2발을 대함 순항미사일 표적을 향하여 발사하였다고 밝혔다. 원격교전(Engage-On-Remote) 시나리오로, CG 62 함정은 인근의 다른 이지스함인 US Sampson (DDG 102)함에서 획득한 표적정보를 사용하여 SM-6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첫 번째 SM-6 미사일은 저고도·단거리·초음속 표적(GQM-163A 표적기)을 요격했으며, 두 번째 SM-6 미사일은 저고도·중거리·아음속 표적(BQM-74E 표적기)을 요격했다. SM-6 요격미사일은 2013년 12월에 최초 배치되었으며, 항공기·순항미사일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장거리의 방호능력
을 제공하고 있다.
레이시온사는 미 해군에 130발 이상을 납품하였다. 수평선 너머 표적을 요격할 수 있으며, 첨단 신호처리 및 유도제어 능력이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