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Sab사는 8월에 실시된 Girafe 4A 레이더 확인 시험을 통해 소규모 표적이나 재밍에 대한 첨단 기능이 예상 성능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레이더는 현재 스웨덴의 Sab사 시설에서 익명의 고객을 위해 생산 중에 있으며, 2016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Sab사의 Linder 레이더 책임자는 “당사가 다목적 능력을 이용하여, 초단거리 방공체계(VSHORAD : Very Short Range Air Defense System) 부터 장거리 공중감시 및 적 무기탐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상·해상 방어 레이더 요구사항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당사 레이더의 특징에는 디지털 빔형성 안테나 형태의 스택 빔(stacked-beam), 높은 업데이트 비율, 클러터 및 재밍 환경에서의 탁월한 성능 발휘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동적인 공중·지상·해상 감시, 재밍 추적(Track on Jam), 상공정지비행 및 이동헬기 표적분류, 교전을 위한 무기체계에 대한 정확한 지시, 박격포/로켓 사격에 대한 360˚ 경고 및 적 무기탐지,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표적 지정 등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