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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의 쿠르드족 도시 공격 준비

터키, 시리아의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격퇴 위해 공격 강화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310일자로 터키가 시리아의 쿠르드족 도시를 공격할 준비를 하다(Turkey Readies Attack On Syrian Kurdish City)’라는 제목으로 시리아 내의 쿠르드 소수 민족의 집단거주지인 아프린 에 대한 포위공격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터키의 군대가 시리아 내 쿠르드 소수 민족의 집단거주지에 대한 수 주간의 주요 공격 목표에 근접했을 때, 터키가 시리아의 아프린 시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말했다.

 

터키와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의 불화를 초래한 지난 1월의 공격 이후로 터키군인들과 전투기는 북서 시리아의 국경 지역의 시골까지 상당히 접근했다.

 

224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재한 시리아 전역에 미치는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시리아의 주요한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를 격퇴하기 위해서 공격의 강도를 높여왔다. 국경을 넘은 작전은 테러리스트 그룹에 대한 전투이고 따라서 휴전협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터키정부가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앙카라에 위치한 그의 여당 본부로부터 TV로 중계되는 연설에서 지금, 아프린시의 중심지는 포위되어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터키의 남쪽 국경과 인민수비대(YPG) 사이에 18마일에 이르는 완충지대를 설정하고자 애쓰는데, 인민수비대(YPG)는 시리아 북부지역에 자치주를 만들어 놓았다.

 

반면, 쿠르드족 전사들은 터키 군대가 아직 아프린시를 포위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터키의 공격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원국들과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들었다. 인민수비대(YPG)는 터키에 근거지를 둔 쿠르드 노동자당(PKK) 반군과 연계되어 있는데, 터키 정부와 미국 정부 모두 쿠르드 노동자당(PKK) 반군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한다. IS를 물리치기 위해서 인민수비대(YPG)와 동맹을 맺어 그들에게 의존하는 미국은 두 단체를 다르게 본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백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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