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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탄도미사일 추적용 초장거리 레이더 개발 중

라팔전투기와 동일한 AESA(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시스템




미국의 군사정보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는 3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립우주항공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초장거리 레이더의 시험과정에 대해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우주항공 연구소는 현재 미사일 발사지점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초지평선 레이더 시스템을 목표로 시험단계 초장거리 레이더 DRTLP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3월 22일, 국립우주항공 연구소의 기술관리팀장 티에리 미카엘은 보도진에게, 지난해 이미 목표 탐지범위의 8분의 1에 이르는 시험용 레이더를 개발해 목표기능을 거듭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방산업체 탈레스와 50 대 50 합작으로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방과학연구소가 시험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시험 레이더기는 미사일 발사지점과 궤도, 예상 탄착지점 추적능력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있으며, 위성 탐지 및 추적시험도 병행할 것이라고 한다.

20미터 높이의 시험용 레이더는 이미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DGA)의 미사일 연구센터가 있는 프랑스 남서부 비스꺄호스의 후땅으로 보내졌다. 프랑스 국립우주항공연구소는 신형 레이더 기술과 관련된 위험요소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할 것이며, 연구결과를 국방과학연구소와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시험용 레이더는 그레이브스(Graves) 위성추적 시스템과 라팔전투기에 사용되는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또는 다기능 위상배열 AESA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기술은 미국 F-22랩터 등 각 국의 최신형 전투기에 사용되고 있고 프랑스의 국립우주항공연구소도 자체 개발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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