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국방부는 지상군 현대화(Scorpion)사업의 일부로 넥스터·Renault Trucks Defense·탈레스사로 구성된 GME 컨소시엄이 전투장갑차 EBRC(일명 Jaguar, 248대 제작예정)와 병력수송장갑차
VBMR(일명 Grifon, 1,722대 제작예정) 신형장갑차 2종을 1,970대 제작하는 개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Scorpion 사업으로 육군의 제병협동전투그룹 현대화를 위한 전투·지원체계를 2018년부터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3개 업체와 체결하는 계약은 개발·제작·전수명주기지원 단계로 구분되는 약 50억 유로 규모로 이번 개발계약이 첫 번째이다.
6×6 및 4×4 VBMR은 병력수송장갑차 VAB를 대체할 예정이고, 6×6 EBRC는 1970~1980년대에 생산되어 30여 년 동안 전작전전구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해온 차륜형 전투/정찰장갑차 AMX-10RC, ERC Sagie, VAB HOT 구축전차 등을 대체할 예정이다.